패치 직후부터 클랜원들이랑 연습 계속 했는데요

500위권 다이아 테란 유전데요

아침부터 지금까지 계속 연겜 돌리고 있는데 자기전에 대충 적고 갈게요

아직 몇일 더 기다리고 고수들 리플 좀 더 나와야 확실할 거 같긴 한데 일단 우리가 느낀점은요

 

1 예전 저프전 그림을 찾아보기 힘들게 됐음

  초반 소수바퀴때는 똑같은데 중반부터 바퀴가 전투시에 2줄로 싸우게 될 때 부터 느낌이 확 틀린듯

  역장이나 점멸의 효용성이 예전에비해 많이 줄었구요 바퀴 사업때문에 플토는 발업질럿 섞어주길 고려해야할듯

  땡바퀴먹히는 타이밍도 좀 더 늘어났음 입구 두들기면서 역장유도할때도 뒤에서 버벅거리는 대신 한대 더치고요

  무엇보다 바퀴사업때문에 저그 바퀴테크 정찰하고 나면 플토가 입막파수기를 좀 더 뽑아야해서

  가스부족으로 거신 타이밍 좀 더 늦춰질 것 같네요 여러모로 저그 숨통이 트일듯

  솔찍히 바퀴사거리 1증가 해봤자 저그 X발린다는게 우리 예상이었는데 겜 좀 해보고 생각들이 많이 바꼈네요 

  아 그리고 4차관 이제 거의 안먹힙니다 4차관 예상을 아예 못하면 몰라도 예상하면 엥간해선 저그가 앞마당 지킴

 

2 테저전은 여전히 비등하거나 테란이 더 우세한듯

  일단 바퀴사업이 테란전엔 거의 의미가 없네요 충격탄으로 무빙샷만 해줘도 사거리는 의미가 없구요

  테란은 그냥 마린비율 살짝 낮추고 불곰비율 살짝 올린다는 기분으로 해주면 되는 것 같네요

  서플강제는 클랜 테란끼리도 호불호가 갈리는 거 같네요 누구는 망했다고 하고 누구는 걍 ㅇㅋ라는거 같음

  전 원래 전진배럭 사신 잘 안써서 상관은 없는데 테테전에서 가끔 전진배럭 하던게 막히는건 좀 불만이네요

  의료선 이속감소는 의외로 영향이 좀 있네요 맞춤빌드로 드랍한다고 쳤을 때 1분정도 타이밍차이가 나네요

  병력 내렸다가 다시 태우고 튀다가 퀸한테 맞아죽는 상황도 있었음

  그래도 그냥 테란은 하던대로 해도 의료선 드랍으로 이득보는게 손해보는 것보다 더 많을듯

4차관이 바퀴를 갔을때 안먹힌다는건가요?
요새 저그들이 바퀴생략하고 저글촉수로 뮤탈가는사람이 있어서...

흠

어쩃거나 바퀴는 뽑을수록 내가 손해보면서 막는느낌이었는데... 그런느낌 줄어들듯 ㅇㅇ

저도 테란전에 그래도 바퀴 잘 안쓰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