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밀히 (웃음)은 덕체에서 나온게 아닙니다.

일본에서 많이 사용되어 그쪽에서 흘러들어오듯이 스며들어 그렇지

 

사실 일빠체같은게 없을때에도

 

인터뷰 기사 같은데에서는 (웃음) 같은걸 종종 쓰곤 했죠.

 

 

 

 

 

 

뭐 그냥 그렇다구요...;

 

 

스2이야기 : 형님 나가신다(웃음)

이건 좀 무리수

이건 좀 무리수

아 그러고보니 인터뷰기사에서 자주본거같긴함

저도 신문,잡지에서 인터뷰 섹션에서 (웃음)은 많이 봤는데.. 어떨지

극본같은 느낌인가요?

인터뷰같은 글에서 현장의 분위기나 글의 뉘앙스를 알리기 위해서..

(삼시세끼 버터먹은듯이) 부드러~운 남자입니다.

형님 나가신다 wwwwwwwwwwwwwwww

니코니코동화라고 거기서 제일 많이 보이죠.

그거랑 레벨이 다름

예전에 맥심에서 이유리 인터뷰 기사 봤을때 (웃음) 대신 "히히히"로 쓴거보고 이상했던기억이 나네요 ㅎㅎ

인터뷰의 경우에는 말만 담을수 있고 대신 상황을 최대한 간략하게 해야하기 때문이지
극본같은경우에는 배우들에게 하는 지시이기도 하기때문에 최대한 표현이 풍부하죠 ㅡㅋ

그건 희곡의 지시문을 기사에서도 적용한거라 보고 그렇게 쓰는데, 넷상에서의 (웃음)은 다르죠

(笑) 에서 온줄 알았는데... 아니였군요.

괄호안에 웃음 말고 딴게 문제임. 먼산, 도망, 퍽 이런거

타인의 말을 전할때 (웃음) 붙이는거랑 자신이 하는 말에 (웃음) 붙이는 거랑 다른듯

또 그런거 있던데
XXX 라고 쓰고 ㅁㅁㅁㅁ 라고 읽는다.

그냥 일빠체가 원조는 아니라는겁니다.

인터뷰 기사에 나오는 (웃음) 같은건 기자가 인터뷰이의 의도가 농담조였음을 알리는 정도의 상황일 때 사용하는거였죠. 일빠들처럼 시도때도 없이 (웃음) 하던거랑 형태만 같을 뿐 다른 케이스.

아니 왜들 이 글이 태클이라고 생각하심미까;;

(웃음)이런거 잡지같은 인터뷰같은데서 많이 봤는데 오덕체였나? ㅡㅡ;

뭐 언어 파괴다 뭐다 하지만 결국 언어는 진화하게 되어있음.

분명히 뉘앙스가 다르다는점은 있죠. 제가 말하고자 하는부분은 origin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