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테저전이

너무힘든

테란의

넋두리였음

어차피 잘하는 종족전,못하는 종족전이 다들 있죠... 어쩔수 없을듯.

근데 저도 지금은 솔직히 테저전 저그가 조금 유리하지 않나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실제로 많은 분들은 그렇게 말씀하시기도 하는데 저는 저그를 하는 입장이다보니 그렇게까지 말하긴 쉽지않네요ㅠㅠ 오늘 래더도 테란이랑 6판정도했는데 4판정도 졌고..ㅠㅠ

근데 제가 저그로 암울하다는 평가받을때부터 느낀건데, 힘들다 암울하다 밸런스 안맞다 이런 피해의식 가지고 게임해봐야 느는건 스트레스밖에 없습니다. 상대적인 위압감때문에 뭘해도 안될거란 생각만 머릿속에 꽉차서 오히려 게임도 더 안되더라구요.
잡을수있다는 긍적적인 사고방식이 필요함..

흠 제가 느낀걸 좀 도움이 될까 적어보자면, 의료선 견제랑. 소수 병력이라도 진출하려는 훼이크성 움직임으로 초중반에 병력을 강제 하도록 하는거랑. 진출시 탱크를 안전하게 후방에 시즈모드 해놓고 바이오닉이 공격가서 상대병력을 포격 거리로 끌어들이는 컨트롤 같은걸 좀 연마하시면 충분할듯 함여 ㅇ ㅅㅇ.

의료선 견제만 잘하고, 저그 멀티 압박만 잘해줘도 상대하기 되게 껄끄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