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_[디몰군]_-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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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0-20 08:46:02 KST | 조회 | 185 |
제목 |
무슨 맵을 선호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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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하는 종족이 저그, 테란 두가지밖에 없다 보니
저그 입장과 테란 입장 두 가지로만 써보겠습니다.
1. 저그의 입장
매미버린 사원 여기는 정말 개똥맵이라 싫어요
똥입니다. 똥.
폭염사막같이 뒷구멍 있는 맵은 참 좋습니다. 뭐하면 뒷구멍 뚫고(A...ANG) 저글링 난입하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일단 뒷구멍이 있다는게 어느 정도 압박을 줄 수 있는 요소가 되니까요
러쉬거리가 짧은 맵도 좋습니다.
14앞 하는데 견제받기 쉽기는 하지만 덤비라 그래요
그 정도의 도전도 못 받아줄 남자가 저는 아니니까요.
입구가 좁은 맵은 싫습니다. 그건 똥이에요. 수비하기 좋잖아요. 이번에 앞마당에 언덕, 본진에 언덕입구인
더러운 맵들이 생겼던데 아오....
2. 테란 입장
테란하면 누구나 좋아한다 싶은 매미버린 사원. 그러나 전 싫어합니다. 누가 게임해도 방어적인 플레이밖에 안 나오는 곳이에요 거기는. 정말 게임이 더러워지는 맵이에요.
뒷구멍이 있는 맵은(사쿠러스나 폭염 같은) 좀 부담이 됩니다. 일단 뒷구멍 뚫리면 기동성 후달리는 테란의 입장에서 털다가 역으로 털리는 경우가 나오곤 해서요.
입구는 너무 좁아서 막기 편한 맵도 싫고, 이중언덕도 싫은데 고철처리장처럼 너무 입구가 넓어도 싫더군요
고철은 정말 입구 막기가 더러워서.. 보급고 두개랑 병영으로 딱 막혀주면서 혹시 제가 들어갈때 뚫리기 쉬운 입구모양이 최고입니다. 입구 크기야 다 비슷하지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런 지형적 요소 같은 게 있더군요
결론은, 필승이던 아니던 일단 선빵부터 칩시다. 지면 계속 주먹 날리다 지는거고 이기면 결국 뚫어서 이기는거죠
막 의료선 돌리고 치고 유닛 몰빵하고 들이대고 시작합시다.
전 레미 본야스키가 되기보다는 제롬 르 벤너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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