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게임넷 스타리그와 워3리그 동시에 4강에 오른 전설적인 게이머 베르트랑이
스타2로 컴백할지도 모르겠다네요.
http://www.gosugamers.net/starcraft2/news/13365-elky-considering-comeback-in-starcraft-2
지금 박준이나 장재호등이 워3를 은퇴하지 않은 상태에서 스타2를 동시에 도전했지만
(지금까지의 결과는)실패에 가까운게 사실이죠. (장재호,리만두 예선탈락, 박준 64강탈락)
이처럼 2 종목을 동시에 정상권에 드는건 힘든 예입니다. 당시 한국의 워3 리그는 지금처럼
거의 사장화 된 리그가 아니라 나름 팔팔한 선수들이 많았던 떠오르는 판이었죠. 지금보다
경쟁이 훨씬 치열하면 치열했지 널널한 판이 아니었죠.
그것만 보더라도 베르트랑의 게임센스는 좀 천재적인 면이 있습니다. 스타리그 4강에 가는 상황에서
워3 리그 결승에 진출했었던 괴물입니다. 이런 천재성이 프로 포커게임의 성공에도 이어지는 거겠죠.
이미 마우스를 놓은지 한참지나서 정상급의 실력이 돌아올지는 모르겠지만....
베르트랑의 천재성이 너무 특출난 점이 있어서 포커판에서의 성공처럼 잭팟을 터트릴 가능성은
존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