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짱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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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0-22 17:19:40 KST | 조회 | 1,556 |
제목 |
데이비드 킴의 인터뷰중 가장 이해가 안가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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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저그 종족 플레이가 어렵다는 의견이 있다.
A. 어느 정도는 맞는 이야기이다. 아무래도 일벌레와 전투 유닛 생산의 타이밍 상의 문제로 초보자 분들이 어려워하고 있다. 하지만, 고수 레벨에서는 이것 자체가 큰 영향을 받지는 않는다. 고수들은 이미 상당 실력으로 이걸 극복하고 있다. 밸런스는 아무래도 고수들 위주로 생각하게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초보자가 어려워 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고 맞는 얘기라고 한다면,
고수에게는 영향을 주지 않고 초보에게 영향을 주는 인터페이스 패치를 왜 안하는 건지 모르겠음.
무슨 유닛가격을 싸게 그런거는 고수에 맞춘다는거 충분히 이해함.
고수레벨에서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상당실력으로 "극복" 해야 하는 파트가 있어서
저그가 어렵고 초보자들의 진입장벽이 있는데 왜 그걸 "극복" 하는 종족으로 계속 놔두냐 이말임.
그리고 애초에 저그가 어렵다는 부분중에 째는 타이밍 잡는거야 무슨 패치로 해결할게 아니고,
난 개인적으로 저그가 주종인데 차라리 유닛이 터져나오는 타이밍이란 자체가 없는 테란이 더 어려움.
(토스는 차관부터 터져나오고 저그야 애벌레세이빙을 할수도 있는데 테란은 아예 그런게 없어서
골수 저그하던 나는 타이밍을 잡기가 조금 애매함)
오히려 본인스스로가 고수라서 하수들에 대한 배려는 전혀 안해주는게 조금 의아하면서도,
데이빗이 해야할 일은 결국 스타자체가 흥하는거고 흥한다는건
조평신 초보들도 이놈저놈 다 스타하는 상황일텐데
왜 이걸 신경을 안쓰나...
밸런스 다떠나서 잔손덜가게 패치좀 해줬으면 좋겠음. 특히 여왕관리.
(분명히 절대로 장담컨대 고수레벨에 영향없음 이미 수동으로 다 하고 있었으니)
이부분은 저징징도 아니고 여왕오토는 너무하다 이런거도 좀 어이없음
(그럼 차관전용단축키나 타종족 본진 종특 몰아쓰는건 너무하지 않나 싶음)
점점 게임이 피지컬보다는 말그대로 전략의 싸움이 되어가는 추세에서
저그만 하등한 단순 피지컬이 많이 요구되는 자체가 좀 이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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