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다닐때 동아리에서 도난사건이 벌어졌는데 지금이랑 비슷

그 도난품이 피해자가 방학내내 모은 밀린 등록금이였지요...

그래서 피해자가 학교 게시판과 학부 조교 등등 도움을 청할 수 있는 곳은 다 청했는데...

마지막엔 결국 도둑은 못 잡고 동아리에 대한 인식마저 무너져 동아리만 폐쇄...

동아리가 신생 동아리였다는 점에서 신뢰를 쌓기도 전에 잃은 게 너무 많았지요.

 

흠 개인적으로 그때 제가 신입생때 대학시절 처음 고른 동아리였는데

그렇게 허무하게 무너지고 음 뭐랄까...

 

당연히 많이 다르긴 하지만 워3 한창 할때 쇼타임웨라 보면서 텟볼때 생각하니.

씁쓸하네요.

 

어떤 것이 진실이든 웨라가 무너지진 않았으면 하네요.

밑에 많은 분들이 쓰신대로 어떠한 경우에도 그 가족들이 제2의 제3의 비난을 받아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ㅊ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