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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스가르드1
작성일 2010-10-26 20:55:47 KST 조회 1,194
제목
레어 삼지창 찌르기의 재현...

스타 1이 출시된지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가장 상성 종족전으로 취급받는 프로토스 저그전...

결승에서 저그 상대로 프로토스의 우승이 10년동안 단 1번만 존재할 정도로...(3.3 혁명...)

저그는 프로토스에게는 상대하기 힘든 종족임에 분명하다.

 

프로토스가 저그에게 열세인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체제변화의 유연함...

저그에게는 초중반 프로토스를 압박할수 있는 수단이 3가지 존재한다.

땡히드라, 뮤탈리스크 그리고 러커조이기...이 3가지를 레어 삼지창 찌르기라고 한다.

플토가 이에 대항하기 위해서는 히드라에는 스톰이 러커에는 옵저버가 뮤탈리스크에는 커세어가 필요한데...

본진 자원으로는 이 모든 테크를 모두 올려낼 자원이 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박용욱은 저그전에서 초반 견제에 지독히도 집착했고

박정석은 끝없이 견제를 견뎌내고 결국 한방조합을 갖춰 저그를 상대했다.

이에반해 강민은 저그전의 해답은 포지더블넥이라고 주장하며, 초반 저그찌르기에 수십번 당하면서도

결국에는 5드론도 막아낼수 있는 심시티와 타이밍을 발견해 냈고

이를 김택용이 프로브의 정찰, 초반 일꾼동원 저글링방어, 앞마당 가스유무에 따른 뮤탈리스크 전환 여부

등등 세세한 부분을 채워나가면서 커세어 다수와 다크템플러 혹은 리버를 통한 견제후

2멀티를 먹고 템플러 게이트 물량을 폭발시키는 "비수류"라는 운영을 완성시킬수 있었다.

이 때 3.3이후 07년이 프로토스가 유일하게 저그를 상대로 앞섰던 유일한 시기였다....

 

이에 저그는 네오 사우론이라는 이제동을 주축으로 하는 2멀티 + 5해처리 운영을 등장시켰고

여기에 발업질럿난입을 막기위한 심시티까지 등장하면서 다시 플토가 힘들어졌고

아직까지 이러한 추세는 이어지고 있다...

물론...비수류를 완성시킨 김택용 혼자만이 모든 플토 유저중에 유일하게 저그전에 60%가 넘는 승률을

올리고 있긴 하지만...

 

문제는 스타2에서도 이러한 체제변환의 어려움에서 오는 플토의 약점이

그대로 재현됐다는게 그저 아쉬울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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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Eunice (2010-10-26 20:58:2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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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스2가 스1에비해선 저프전 토스가 러커를 배제할수있어서 좋긴한데 채제의 유연함이 스2 저그가 훨씬 좋아져서..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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