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데이비드킴독살 | ||
---|---|---|---|
작성일 | 2010-10-27 01:26:20 KST | 조회 | 154 |
제목 |
징징현상은 인간의 본성입니다.
|
3개월간 뻔뻔하게 저그 무시할땐 언제고 고작 2주만에 징징대는건 인간의 본능이기 때문입니다.
인간심리로 유명한 영국의 수전 블랙모어의 저서에 따르면 인간의 본성과 문화진화에 대한 독특한 형태의 결과를 알수 있습니다.
그는 이것을 '밈'이란것으로 표현하였는데 이는 징징거림의 현상이 개인의 모방에 그치지않고 다른사람과의 상호작용을 통한 하나의 문화를 형성한다고 하는 이론입니다. 즉, 밈이란 모방이라는 비유전적 방법을 통해 전달되는 문화의 요소를 뜻합니다.
즉 인간의 징징거림의 본성이 서로의 상호작용을 통해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이것은 절대 단절될 수 없는 불가결한 현상이라는 것입니다.
사실 '밈'이전에 리처드 도킨스에 의해 이미 이러한 현상을 다뤘었는데 그는 <이기적 유전자>의 11장에서 인간의 문화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유전자가 아닌 새로운 복제자를 통하여 이러한 현상의 원인을 설명하였습니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자신에게 유리하거나 불필요할경우 스스로 정화시켜 합리화시키려는 시도를 하기때문에 이러한것이 문화가 되고 이것이 이중 대물림 되게 되어 문화적 적응도가 유전적 적응도를 완전히 따라잡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론을 본다면 징징현상은 절대 없어질 수 없는 인간이기때문에 존재하는 극히 당연한 현상입니다.
다음편에선 노인학의 창시자 제임스 비렌의 지혜이론을 통해 징징현상에 대처하는 인간의 바른 태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