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과 유명인은 다르다고 봅니다.

유명하지만 공인이 아닌 사람도 충분히 많은데,

유명하면 다 공인이라고 생각하고 공인의 잣대에 포함시켜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특히 언론에 노출되면서 생업에 종사한다고 해서 모두가 공인일 수는 없죠.

김구라가 공인인데 막말하니 퇴출대상일수도 없는거지요.

물론 유명인, 연예인 등이 대중들의 인기와 관심으로 먹고 살기 때문에,

대중의 요구에 부합하지 않을때 "시장"에서 퇴출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그냥 시장에서 고객들의 니즈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실패한 사업일 뿐이에요.

연예인, 유명인들에게 들이대는 공인의 잣대를 최소한 동일한 수준에서 정치인들에게

똑같이라도 들이대냐면 그게 아니거든요.

ex) MC몽의 병역비리보다 훨씬 더한 일이 정치인들에게는 비일비재 함

프로게이머가 공인이냐,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프로게이머는 유명 선수일 뿐입니다. 공인의 잣대를 강요해서는 안된다고 봐요.

스2이야기 : 프로게이머이야기 했음.

언론의 매체에 공개되서 자신의 행동이 사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람들이 공인임. 프로게이머도 공인이라고 보는게 맞지만, 그 범위가 연예인이나 정치가와 같은 공이들에 비해 좁다고 보면 됨.

ㄴ 공이들을 공인들로 정정.

개인적으로는 대중언론 매체에 노출되어서
그 이미지빨이 먹고사는데 심대한 영향을 주는 이들은 다 공인이라고 봅니다.

그러므로 프로게이머들은 공인

ㄴ 영향력=공인 이지도 않습니다.
신창원의 검거당시 패션이 사회에 빠르게 확산되었는데
그러면 신창원이 웃통을 벗었으면 공인으로 예의를 안지킨겁니까.

코코슈님이 핫팬츠 입으면 깔 기세..

신창원 예는 무척 이상하네요. 신창원이 언론에 노출되어서 돈버는데 영향받는 사람인가요?

사전적인 의미로는 그런 것 같은데 일단 어디서든지간에 유명세 타는 사람이라면 공인이란 이름이 붙든안붙든 신중하게 행동해야 하는 건 맞는 것 같아요. 삐끗하면 본인이 진짜 힘들어지는데다가 팬들과 안티들 사이에 영향을 미침. 티비에 나와서 팬들 갖고 있는 프로게이머 정도면 공인의 잣대를 어느정도는 갖다 댈 수 밖에 없는 듯

프로게이머가 언론에 노출되어 리그 1등하고 그런것도 아닌거 같은데영.

ㄴ 현직 프로게이머 중에는 언론노출 자체로 돈버는 사람 몇이나 됩니까.
스폰 잡은 fOu팀이랑 TSL 말고는 방송여부와 상관없이 상금만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상금때문에 할 수 없이 단지 방송 "당하고" 있을 뿐이지요.
적어도 현 시점만 놓고 봐선 말입니다.

방송경기는 대중매체 노출이 아니면 대체 멉니까
방송경기에 내보내지않으면. 프로게이머라고 연봉 주고 그러진 않을거같네요

방송경기의 상금을 위해 게임하는 프로게이머도 마찬가지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