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TeamAfflic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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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1-17 01:30:31 KST | 조회 | 8,910 |
제목 |
지스타2010 기념, 디아블로 스토리 간단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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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덕이 싸지르는 디아블로 스토리 (한글화는 혼자 막했음)
엄청 기니까 차분히 읽긔, 재미는 보장함.
어느 위대한 존재에 의해 세상이 시작됨
세상이 시작된 뒤, 천국의 천사들과 지옥의 악마들은 무의미한 싸움을 계속했음.
천사와 악마는 모두 휴전을 원하였고, 천사들의 우두머리 5대 대천사와
악마들의 우두머리 7대 대악마는 천국과 지옥의 사이에
완충지대 역할을 할 중간계를 만들어 휴전을 하자고 협의했함.
이 중간계는 훗날 '성역(Santuary)'라고 불리게됨.
천사들과 악마들은 각각의 의도를 가지도 중간계 성역에 생명의 씨앗을 퍼트림.
중계성역에는 식물부터 난폭한 동물까지 여러가기 생명체가 나타나기 시작함.
그중 가장 걸작은 천사와 악마의 피를 반반씩 나눠가진 인간이었음.
이놈의 인간은 높은 지능을 가짐과 동시에 믿음, 소망, 사랑따위의 천사의 감정,
오만, 나태, 식탐, 색욕, 욕망 같은 악마의 감정을 동시에 지닌 꼴릿한 생물이었음.
인간은 성역전체에 빠르게 번식해서 만물의 영장이됨.
천사와 악마는 훗날 벌어질 전쟁에 인간을 자기편으로 이용하려는 꿍꿍이가 있었고
인간을 유심히 지켜보았음.
근데 인간은 수백, 수천년동안 갈등과 반목을 되풀이하였고
이에 크게 실망한 천사들 사이에선 인간의 멸종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었음.
그래서 5대 대천사들이 모여서 투표를 했는데, 그중 대천사장 티리얼이 기권하여
2대2 의견이 나뉨, 고민하던 티리얼은 멍하니 인간계를 바라보고 있었는데
한 사내가 강도에게(강도인지 정확히 기억안남) 죽을 위기에 처한 여인을 구하고
강도와 싸우다 죽는 모습을 티리얼이 목격함.
그래서 티리얼이 인간의 존속을 주장하고 3대2로 인간의 존속이 결정됨.
비슷한 시기에 오랜 평화에 실증난 악마들이 7대 악마들에게 전쟁의 재개를 촉구하지만,
7대 악마들의 실질적인 우두머리 3악마 바알, 메피스토, 디아블로는 매우 뛰어난 지장(지혜가 뛰어난 우두머리)
으로서, 천사와의 전쟁은 시기상조라 판단하였지만 다른 악마들에게는 겁쟁이로 보였음.
그래서 7대악마중 제2서열 아즈모단과 벨리알이 지옥의 고위악마를 자기편으로 끌여들어
반란을 일이킨뒤 3악마를 중간계 성역으로 추방시킴.
3악마의 중간계 강림(이라 쓰고 추방으로 읽음)을 감지한 티리얼은
시대를 주름잡던 인간영웅들은 한데모아 '호라드림'이라는 퇴마단체를 창설함.
티리얼은 영혼석(Soul Stone)이라는 신비한 보석을 호라드림에게 주면서, 3악마를 영혼석에 봉인하라함.
호라드림은 신흥종교 '자카룸'을 창시한 단체이기도 한데 훗날 중간계 서부국가들의 국교가됨.
어쨋든, 맨처음 호라드림에게 봉인당한 악마놈은 메피스토였음. 그놈은 성역 중부의 케지스탄 정글에서
붙잡힘. 호라드림은 정글에 자카룸 대사원을 세웠고, 대사원 최하층 지하에 메피스토를 봉인함.
훗날 대사원 주위에 도시국가인 '쿠라스트'가 세워짐.
그 다음 해에, 성역의 서부와 중부를 가로지는 거대한 사막위의 왕국 '루트 골레인'근처에서
바알이 사로잡힘. 근데 바알놈은 잡히기전에 영혼석에 대한 정보를 입수한 상태였고,
봉인되기전 영혼석을 깨부심. 호라드림은 당황하여 어쩔줄 모르고 있는데,
그때 호라드림의 지도자인 대마법사 '탈 라샤'가 영혼석 조각중 가장 큰 조각에
억지로 바알을 쑤셔넣고 그 조각으로 자신의 심장을 찌름으로써 탈 라샤의 욱체와 바알의 악령이
하나되어 봉인됨. 호라드림은 탈 라샤의 희생이 모욕당하지 않게 비밀스러운 장소에
'탈 라샤의 무덤'을 만들어 역시 최하층에 탈 라샤의 육체를 안치함.
10년 뒤, 호라드림의 새로운 지도자가된 제러드 케인이 이끄는 호라드림이 마침내 디아블로를 사로잡음.
디아블로는 성역의 서부에 있는 왕국 '칸두라스'에서 잡힘. 칸두라스 왕국내의 탈산데 강 근처에
디아블로가 봉인된 영혼석이 묻혔고 그 땅위에 호라드림 대성당이 세워짐.
성스러운 대성당 지하에서는 복잡한 미로의 던전(?)이 만들어짐.
대상당 주위에 자카룸교를 믿는 사람들이 몰려와 '트리스트람' 이라는 마을을 세움.
50년뒤 호라드림은 수행할 임무가 사라져 해체됨과 동시에, 호라드림 대성당은 황폐화되고
트리스트람 마을은 방치됨.
250년뒤
성역의 동쪽에서온 용맹한 왕 '레오릭'이 낡은 호라드림 대상당을 다시 고쳐짓고
자카룸교를 국교로하는 왕국을 세우고는 왕이됨.
하지만 문제가생김. 레오릭왕의 친구이자 자카룸교 대주교인 '라자루스'가 성당을 고쳐짓는 과정에서
지하던전을 발견하고는 거기 들어가버렸음. 거기서 마구 날뛰는 디아블로 영혼석의 악령에 유혹을 받고
봉인을 풀어줌. 사악한 디아블로는 이 왕국을 지도에서 지워버리겠다고 다짐했고, 디아블로는
라자루스에게 지옥과 성역을 잇는 차원의 문을 여는 주문을 알려주어 던전에서 몰래 악마군단을 키움.
그리고는 레오릭왕의 정신을 지배한다.
----디아블로 1 시작----
미처버린 레오릭왕은 성군에서 폭군으로 변해버리고 '웨스트마치'왕국에 전쟁을 선포함.
왕국전체가 혼란에 빠짐틈을 타서 디아블로의 명령을 받는 라자루스가 레오릭의 외동아들인
알브레히트 왕자를 납치하였고, 디아블로가 봉인된 영혼석을 왕자의 이마에 꽂아버리자,
왕자는 흉측한 괴물로 변함. 디아블로가 육체를 되찾은 것임. 한편 레오릭왕국 군대의 사령관 '라크다난'이
웨스트마치 왕국과의 전쟁을 끝내고 귀환함. 그후 축하연에서 레오릭왕을 죽여버림.
그 시체는 디아블로에 의해 해골제왕으로 되살아나고 왕국의 고위관료들을 몰살시킴.
디아블로는 일이 거의 막바지에 일으렀다고 생각하고, 인신제물을 더 모으기 위해
라자루스에게 대성당 지하던전에 보물이 묻혀있다고 거짓소문을 퍼트리라고함.
이에 많은 영웅이 모였고 모두 디아블로의 밥이됨.
근데 어떤 무명용사가 새 육체를 잘 컨트롤하지 못하는 디아블로를 쓰러트림.
근데 영혼석을 파괴할줄 몰랐던 무명의 용사는 자신의 정신력을 믿고 자신의 뇌에
영혼석을 박아버리지만 미쳐버리게됨.
무명용사는 왕국을 떠낫고 디아블로의 통제를 잃은 악마군단들은 왕국을 지도에서 지워버리고
성역으로 뿔뿔히 흩어짐.
----디아블로2 시작----
어느 정신병자의 회상.
정신병원 어느병실 새하얀 옷을 입은 남자가 들어옴.
정신병자 마리우스는 새하얀 옷을 입은 남자가 너무나 자비롭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겪은 일을 다말해보라고 하자 '아 이사람이 대천사장 티리얼 이구나'라고 생각하고
일을 다 말해줌.
마리우스는 레오릭왕국의 노숙자였는데, 어느 말없는 사내(무명용사)를 만남.
사내는 자신이 나그네(무명용사)라고 소개하고, 옛날에 헤어진 형제들은 만나러 동쪽으로 간다고했음.
마리우스는 호기심에 그 사내를 따라가게됨. 며칠뒤 왕국이 망함.
이젠 거의 전설이 되다시피한 호라드림의 마지막 생존자이자, 제러드 케인의 후손인 현자 데커드 케인은
레오릭 왕국에서 기적적으로 탈출함.
그는 디아블로를 처치한 무명용사에게 불길한 기운을 느끼고 그를 쫒아 한무리의 용사들과 함께
동쪽으로 감.
성역 서쪽과 중앙을 가로지르는 대사막의 입구에는 버려진 자카룸교 사원이 하나 있었는데
디아블로가 소환한 악마들중에 7대악마중 서열 3,4위인 '안다리엘'과 '두리엘'도 있었음.
그중에 안다리엘이 그 사원에 있었음. 영웅들은 안다리엘을 잡고 사막위에 새워진 왕국
루트 골레인에 데커드 케인과 함께 도착했음.
근데 몇칠전 마리우스와 나그네(무명용사)는 루트 골레인에 도착했었음.
나그네(무명용사)는 큰형이 사막 한가운데 산다며 대사막으로 들어간상태였음.
데커드 케인은 나그네가 미쳐버린 무명용사 일것이라 확신했고 영웅들은 사막을 가로질러갔고
그 도중에 전설속이야기에만 존재하던 탈 라샤의 무덤을 발굴함.
하지만 몇칠전 무명용사와 마리우스가 먼저 도착해있었음.
무명용사는 탈 라샤의 육체를 발견했고, 심장에 박혀있던 영혼석을 빼내려는 순간,
모든것을 천국에서 관찰하던 대천사장 티리얼이 무명용사를 가로막음.
곧 티리얼과 무명용사의 싸움이 시작되고 겁에질려 미칠지경이된 마리우스가
바알이 내뿜은 환각을 보게됨. 애초에 무명용사가 일반인을 데려간 이유가 이것이었음.
마리우스는 탈 라샤의 심장에서 영혼석 조각을 뽑는 만행을 저지르고 바알의 악령이 깨어나
무명용사편에 가담했고, 티리얼은 일시적으로 봉인됨.
영혼석은 마리우스가 가지고있게됨.
이때 충격을 받아 마리우스가 정신병원에 입원하게됨.
후에 무덤안에 있던 두리엘과 싸우느라 늦게 도착한 데커드 케인이 티리얼의 봉인을 풀어줌.
티리얼은 데커드 케인에게 무명용사와 바알이 성역의 동쪽에 봉인된 메피스토의 봉인을 풀기위해
동쪽으로 갔다고 말해줌. 영웅들과 데커드 케인은 동쪽 쿠라스트 정글에 도착함.
자카룸 대사원 최하층에는 지옥으로 통하는 차원문만 열려있었음.
무명용사의 육체를 찢고 완전히 부활한 디아블로는 지옥으로 갔고, 바알은 자신의 영혼석을 찾기위해
떠난지 오래였음. 차원문을 여느라 약해진 메피스토만 홀로 남아있던 메피스토를 쓰러트린 영웅들은
메피스토의 영환석을 손에 넣음. 영혼석은 지옥의 불로만 깰수있다고 들은 영웅들은 지옥으로 들어감.
티리얼도 소규모의 천사군을 이끌고 지옥으로 쳐들어갔고 지옥의 업화 한가운데에 있는 용광로에서
메피스토의 영혼석은 산산조각남. 다시 지옥의 권력탈환을 계획하던 디아블로도 영웅들과
티리얼의 손에 쓰러지고, 디아블로의 영혼석도 소멸됨.
다시 정신병원
마리우스는 흰옷을 입은 남자에게 모든것을 털어놓자
남자는 고통을 덜어준다며 영혼석을 달라고함.
마리우스는 이깟 저주받은 물건이야 천사님이 가져가라고 애원했고
남자가 바알의 영혼석을 받자마자 썩은 시체의 얼굴로변함.
그남자는 티리얼이 아니라 탈 라샤의 육체에 빙의된 바알이였음.( 디아블로2 최고의 반전으로 꼽힘 )
바알은 영혼석을 손에넣고 입막음으로 마리우스를 죽여버림.
그리고 쿠라스트에 있는 지옥문이 닫혔으니 다시 지옥으로 돌아가기 위해선
차원의 경계를 담당하는 성스러운 돌 '세계석(The world stone)'을 손에 넣어야만 했었음.
바알은 세계석을 차지하기 위해 성역의 북쪽에 위치한 극지대의 대산맥 아리앗 산맥으로 갔음.
바알은 성역에 남아있는 악마를 모조리 긁어모으고 군단의 위세는 엄청났음.
아리앗산의 원주민들은 힘없이 나가떨어지고 결국 세계석 코앞까지 진격했음.
그러나 영웅들과 티리얼에게 결국쓰러짐.
티리얼은 벌써 바알에게 오염된 세계석은 되돌릴방법이 없다고 생각하여 세계석을 부수고
아리앗산의 대폭팔이 일어나며 악마군단은 소멸하고
천국 - 중간계 - 지옥의 경계가 없어지게됨(--;). 호라드림의 예언서에는 이러한 내용이 없었고,
보수적인 티리얼이 세계석을 파괴하는 극단적은 행동을 한것이 약간 이상하게 여겨짐.
----디아블로 2 끝----
20년뒤, 데커드 케인은 손녀 '레아'(디아3 트레일러에 나오는 이쁘장한 소녀)와 함께 조용히 여생을
보내려고 폐허가된 트리스트람에 돌아와 함께삼.
대상당 지하던전의 악마들은 모두 사라졌고, 남은 보물을 차지하기 위해 세계각지에서 몰려온
사람들로 트리스트람은 부흥하게됨. 어느날 대성당에 운석이 떨어져 성당의 대부분이 파괴되고
시민들은 불길함을 느낌.
그리고 세계석이 부서진걸 파악한 7대악마 중 남은 두악마 아즈모단과 베리알은 천국과의 전쟁을
다시 시작하려하고 천사들도 이에 대비하고있었음. 그러나 티리얼은 웬일인지 침묵만을 지킴.
디아블로3 COMMING SOON.
예상댓글 : 좋은글이네요. 물론 읽진않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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