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머 소양교육 갔다와봤는데

물론 전 스타는 아니고 던파 대회나가면서 본선 진출했을때 소양교육갔다왔음

근데 거기 소양교육 진행하시는분이 스타 교육하는분들하고 좀 겹침 -ㅂ-

제가 받을때는 한참 마재윤 사건 터졌을때라 소양교육도 좀 강화되고 그래서

필수참여(참여 안하면 리그출전 불가)에다가 내용도 올바른 게이머의 자세라던지 막 이런거 ㅋㅋ

그리고 던파대회출신 해설자분와서 강의하고..

말이 소양교육이지.. 아니; 말대로 소양'교육'임;

3시간? 3시간 정도 한시간 한사람 강의듣고 잠깐쉬고 다시 다음사람 강의듣고 소양교육 수료증 받고

사진찍고 뒤에서 기자들 몇명 와서 사진찍고 노트북에 적고 있고;

별로 중요한건 안가르침 사실; 형식적인거 ㅇㅇ

예를 들어 승부조작하면안된다든지? 마모씨처럼.

조는 사람 많음?

그런것도 있었고 그때 던파도 대회유저만 가능한 아이템의 이득을 챙길수 있는 버그가 있었음
전 시즌 대회유저들중 다수가 그 버그를 이용해서 영구정지 당한 상태였는데 그거 관련해서도
이야기하고 그냥 기본 매너나 예절, 올바른 세레모니같은거 형식적인 얘기좀 하다가

중간에 케스파관계자분 오셔서 존나 재미없는 인생강의 하고 감..

걍 잘사람은 아예 대놓고 자고 아닌 사람은 걍 다 듣고 자기 맘인듯;
비율로 따지자면 많진 않은데 자는사람이 있긴했음..

오 대회나가신분.. 누구지

ㅁㅊ장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