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WolRi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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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1-23 14:58:46 KST | 조회 | 1,086 |
제목 |
너무 색안경을끼고보는지는모르겠지만. 저게사과문이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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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미오웨라 사건이 터졌을당시에
웨라클랜에서 쉴드를 치던건 그냥 빼놓고 말하더라도
최연식선수와 IRC에서 했던 대화내용and 과장님과 최연식선수가 미오웨라와 서연지 와 동시에 각각 연겜을 해보자 제안했을때의 미오웨라의 대응. 그리고 사건터지고 모든게 들통난뒤의 처리과정.
최악이었죠.
그리고 사과문에 진심이라고는 전혀 볼수없었습니다.
일단 자신이 진짜 미오웨라인지에 대한 증거조차없이 누가봐도 사칭아님?
이라고 생각할정도로 허술하고 사과문자체도 말도안되게 무성의했습니다.
사람이니까. 자신이 큰 잘못이 들통나서 당황하고 경황이없었다고 생각하겠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옵방이나 고수리플레이 게시판을통해서
자신은 게이머인생을 포기했고 고수분들 연습게임이나 도와주겠다고 했을때는.
그글에서 진심이느껴졌고 많은분들이 댓글로 전용수선수에대한 시각을 바꿨습니다.
저도 그때느낌으로는 역시 누구나 실수는할수있고.. 저렇게 진심이 느껴지게 반성한다면
용서해줘도 괜찮겠다.. 라고말이죠.
하지만 뒷통수를 얻어맞았습니다.
이때 정말 큰충격이었죠.
GSL참가? 전용수가?
많은분들이 이미지나간 귀맵사건보다는 자신이 한말조차 책임지지못하는것에대해서 사과를 요구하고
속되게 말해서 까댔습니다.
지금 공지로 올라와있는 글을봤습니다만.
가장처음 귀맵의혹을 받았을때의 거짓말.
그리고 자신이 한말을 책임지지못했으니. 2번째 거짓말..
처음에는 진심이조차느껴지지않는 사과문.. 두번째는 가식이었는지 어쨌는지모르겠지만
제가보기에는 진심이 느껴졌습니다.
지금생각해보면 진심으로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게이머의 인생을 포기했다면서
재차 사과문을 올리고 GSL에 참가하고싶다고 한게아니라
아무말도없이 일단 GSL참가하고 예선을 넘긴걸보면. 말이안되긴하지만..
저는 전용수선수 못믿겠습니다.
한번도 아니고 두번이나 거짓말을 하는사람이
세번은 못할까요.? 그리고 사과문자체도
제가 색안경을 끼고봐서그런건모르겠지만
반성이라기보다는 변명입니다.
귀차니즘? 이게 귀찮다고 미룰일인가요?
자신이 꿈이있고 그걸 포기하기싫다면. 가장먼저했어야할일을.
귀찮다고 미룬다는건 저는 납득할수가없네요.
자신을 보는시각이 안좋을수밖에없다는건 본인도인정하셨지요.
더이상 사고칠일이있나싶을정도지만.
저처럼 안좋게보는사람이아니라 다시 전용수선수를 응원하시는분들을 위해서라도
열심히하시길.. 3번째 거짓말은 없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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