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는 말에서 패기가 있음여.

가만히 싸울때 말하는거 들어보면 흐미 경상도싸나이가 최고아이가;

 

음 전 울산사람인데 고등학교때 수학여행을 제주도로 갔거든요?

거기서 표준말하는 수도권학교애들도 왔는데 애들끼리 막 싸우더라구요.

근데 말하는거 보면 싸우는 건지 사랑을 속삭이는건지 하면서 모르겠음.

 

경상도사람들 그런거 없나요? 그냥 들으면 모르겠는데 싸울때 말하는 거 들으면 돋음

사투리는 그냥 말해도 화내는 것 처럼 들린다네요

그지방 사람 혼자 생각하는거임

서울말에는 이중인격이 있음요.

그건 개인차인듯. 나 훈련소때 경상도 애랑 충청도 애가 있었는데 평소엔 경상도 애가 말 많이하고 충청도 애는 받아주는 식어었는데 어쩌다 충청도애가 한번 화나니 속사포 랩이 쏟아지고 경상도 애는 말 못함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