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티비는 선수 개인화면 아무떼나 찍지 좀 맙시다,

임재덕선수 레알 개빡쳐서 돌아버릴려는 리얼한 표정 계속해서 보여주고 하는건 좀 아니다 싶었음요

 

 

특히 마지막 5경기는 진짜 ㅡㅡㅋ

카메라 감독님 솔직히 줘 패고 싶었음.
이슈화도 좋지만 이런식으로까지 해야하나 싶을 정도로 말이죠.

얼굴을 계속 찡그리고 있더라구요. 입술도 바들바들 떨리고.

본인미스인데 누구를 탓하겠음

젤나가에서 벙커링 당하는 저그 흔치않음

임재덕선수 마지막 경기는 좀 안쓰러웠음 ㅠ

초야 16강 마지막경기 거의 이긴 상황에서
졸랭 좋아하는거 보여줄 땐 디게 웃겼는데ㅋㅋ

이미 진경기같은건 자막도 미리 사라지던데 맘아파요 (너무 감성적인건가?)

좋은모습 보여주는거면 모르겠는데 진짜 울상에 죽을려는 선수 얼굴 몇분동안 계속 보여주는건 너무 잔인하다고 생각됩니다. 보는 사람도 생각해줘야죠...

전투중이나 전투후 잠깐 선수 얼굴 보여주는것은 참신했고,
선수의 감정을 공유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8강 1차전 5경기처럼 밀리고 있는 선수의 얼굴을 집중적으로
오랜시간동안 화면으로 내보내는 것은 보는 시청자 입장에서도 그다지 즐겁지
않을뿐더러, 선수들의 인권을 좀 무시하는 느낌도 들더군요.

본문 내용에 공감합니다.

본인 뜻대로 경기가 안풀려서이지 마치 상대의 전략에 본인이 화를 못참고 입술을 바들바들 떨었다는 식으로 해석하는 건 좀 근거없는 해석인듯... 말을 아껴야겠죠? 본인들의 맘 속은 본인들만이 알테니까요

그렇게 길게 잡다가 혹시나 욱하는 마음에 실수로 씨풋이라고 입모양만 나왔어도 한선수 그자리서 매장당함.. 그상황이었다면 사실 그 선수 정신상태가 온전하지는 않았을텐데.. 요단강 건너고 있을 법한 그시점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