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neruneco | ||
---|---|---|---|
작성일 | 2010-12-08 10:46:35 KST | 조회 | 123 |
제목 |
어제 경기 지금 봤어요.
|
와...장민철 급이 다른 경기력을 보여줬음.
첫번째 경기
: 다들 많이 쓰는 전술. 하지만 그 전술의 묘미는 공허를 살리느냐 못살리느냐 차이... 장민철 선수는 살렸죠. 그래서 이겼습니다. 이건 테란의 패멀을 노린 저격이 나온 판이었음.
두번째 경기
: 이경기 역시 장민철선수의 센스와 컨트롤이 돋보인 경기. "나에겐 불곰 찌르기는 통하지 않는다"라고 말한 자신감이 그대로 드러났죠. 저렇게 완벽하게 막는 선수는 처음인거 같네요... 하지만 이정훈 선수의 칼타이밍 러쉬에 밀리고 맙니다. 1:1...
세번째 경기
: 알지만 진짜 잘 쓰지는 않는 전술... 이정훈 선수 완벽하게 당함. 11배럭도 아니었고, 입구에 서플도 짓지 않는...장민철 선수에게는 행운의 시츄에이션이 이루어짐. 8관문의 광전사 푸쉬에 모든것이 결정난 게임.
마지막 경기
: 이경기가 제대로 소름돋았음...이정훈 선수가 뒷마당에 시야확보 안한게 크게 작용하긴 했지만... 사실 그거를 애초에 보고 벙커두개 건설했다면 게임의 향방은 달라졌을거라고 생각함. 하지만 그 이후에 다크로 자원채취를 최대한 견제하면서 빠른 하템... 하템과 유령의 싸움이 벌어졌지만, 회전력의 하템으로 장민철의 압승...하아...
진짜 안홍욱 선수 게임은 보면서 걍 무난하네...라고 생각하면서 봤는데, 장민철 선수는 급이다른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4강에 저그도 없고, 테란전의 포스를 이렇게 보여준다면 우승1순위라고 할 수 있을것 같네요.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