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근데 앞먹으면 못이기겠네요;

요즘 본진플레이 이상 가서 이기는 경우가 드문듯.

안그래도 피지컬 후달리는데 방안온도가 한자릿수

(하숙집 창문이 선때문에 안닫혀요;)

결국 얼어붙은 손으로 멀탯이며 컨이며 하는데 한계가 느껴지고

원래 150정도 나오던 apm이 40~50으로 떨어진데다가

요즘 앞만 먹으면 앗싸리 견제가 죽어라 들어오는데다가

솔직히 제가 무작위 해도 앞먹은 저그 상대로 할게 제일 많더군요;

결국 맙스류던 더블링이던 바퀴링이던 본진플레이로 겜끝내는 경우가 월등해짐;

테란전 앞 먹으면 그냥 와서 벙커짓기 시작하고 그거 부수러 일꾼 8마리 뛰어나오고 나면 뭘해도 손해보는 느낌이고 저그전이야 원래 앞 안먹고 게임했고... 토스전도 요즘 앞 먹는것보다 안먹는게 낫더군요. 사실 토스전에도 앞은 먹어야겠는데 견제가 쩔어서 일단 바퀴던 발업링이던 테크를 탄 뒤에 앞을 먹는듯.

이렇게 되는 순간 자원이 후달려서 후반도모가 어렵기 때문에 어떻게든 끝내야지 안끝내면 지네요.

하아 앞좀 먹읍시다. 앞 안먹은 저그는 개호구에요; 

앞을 안먹으니까 막 째서 상대분이 진거지 제 스타일을 안다면 아마 한판도 못이겼을듯.

원래 맙스류 빌드는 운영을 하기위한 초석일 뿐임 감염충 확보되는 시기와 동시에 앞마당 처묵해야함

제 방에도 히터 안나와요. 그 뭐지 요새 옥션같은데에서 파는 타이즈 장갑같은거 끼시고 하면 손 얼어붙지는 않아요;;; 저도 옛날에 손 얼어붙어서 고생했었는데....그거 끼고 하니 손에 땀이 쥘쥘;;;

초반에 다른멀티 가져가 보는거도 괜찮아요... 상대방이 정찰을 잘하지 않는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