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짱세프라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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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1-02 20:57:20 KST | 조회 | 1,019 |
제목 |
스케줄 잡는 방식도 조금 바꾸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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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TV방식이라는 것이야 이전부터 쓰던방식이니 그렇다 하더라도,
현재의 하루에 조하나 조지는 방식도 약간은 마음에 안드네요.
맵과 상대선수가 결정된 상태에서 하루이상의 준비시간을 가지면
시청자 입장에서 좀더 양질의 경기를 볼 수 있을것 같은데..
이방식은 해외에서 흔히 쓰이는 3일짜리 대회와 크게 다를바가 없네요.
당장 3세트가 어찌 나올지 모르고 누구와 할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잠깐의 준비만으로 시작해야하니.
결국 순발력있게 대처하는 선수에게 유리한건데,
이건 유불리를 떠나 각 경기의 경기력은 아무래도 약간 떨어지게 됩니다.
제 생각에 스케줄은,,
일정1 - A~H조 1세트
일정2 - A~H조 2세트
하는 식으로 진행하면 그것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총 8개의 경기를 위해 단판짜리 한판을 위해 16명이라는 선수가 동원되기는 하지만
출전만으로 상금이 부여되는 S리거라면 그리 말도 안되는 방법도 아니라고 보구요.
특히 이런식의 경우에, 선수입장에서는 하루이상의 텀을 두고 상대선수와 지도가 결정되어 있으므로,
일단 대면한 해당 경기에 올인하여 준비할 것이므로 경기 내용도 좋아질 가능성이 높죠.
개인적으로 한국 이스포츠의 경기내용이 좋은 이유중 하나를
긴호흡을 가져가는 대회방식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수들이 충분한 시간 준비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곰TV 방식은 차치하고서라도 다음달 대회부터는 이런식의 스케줄을 잡는것도 고려해보셨음 하네요.
뭐 한가지 더 있다면 선수가 많이 나오니 특정선수의 팬층을 잡아두기도 좋죠.
현재로서는 예를들어 임요환 선수의 경기날만 미어터질지도 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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