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처음에 블자가 너무 잘못했음.

맨 처음에 패키지 안내서 출시 직전에 욕 한사발 얻어먹고,

 

그리고 출시 후에도 오베를 2달 가까이 해서, 사람들 단물 다 뽑아먹고 (이건 틀림없음)

 

마지막으로 케이블 방송권을 땄어야 하는데, 그냥 위치고수만 해서 그것 마져도 안되고...

 

 

비행기에 스티커 붙이고, 롯데리x에서 햄버거 팔고, 현수막 붙이고, 배너 올리면 뭐하냐고..

 

기본적으로 사람들 마음이 다 떠나가게 마케팅 해버렸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외국 사람들이랑 달리 한번

 

아니라고 생각하면 벌떼같이 까는 국민성이 있어서, 케스파가 이때다 하고 블리자드한테 엿 메긴 거임.

 

너무 고자세로 굴었어. 구매유저와 피시방 업주들, 그리고 인터넷 많이 보는 30~40대들 한테...

적어도 미션을 반정도까지만 할수 있게했어도 그것 때문에 많이 구입할텐데

피식방은 마케팅 잘못한거 맞고
홍보도 병신같이 한거 맞고
오베 너무 풀어버린것도 맞지만

케이블은 안잡은게 아니라 못잡은거임. 방송국 문제 쉬운거 절대 아님.
지금이 10년 전쯤이거나 블쟈가 기존에 언론 및 미디어기업으면야 모르겠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케이블 만들거나 온겜/엠겜 잡은건 엄청 어려운 문제

지재권을 안내주면 나중에 만들 게임들을 통해 뽑아낼게 많으니까, 끝까지 고수하는겁니다. 끝까지 고수하다가 실패하더라도, 블리자드 입장에선 팔아먹을거 다 팔아먹고 나중에는 한국에 지재권 필요한 컨텐츠는 공급 안해버리면 그만이라 손해볼게 하나도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