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열vs이정훈 1경기는 이정훈이 나가는게 매너였다.

라고 글 올렸었는데요.

댓글로 헛소리 하지 말라고 줄줄히 달렸더라고요.

 

다시 생각해보니까 헛소리 맞네요. 레더게임도 아니고. 허허.  죄송함늬다 ㅡ ㅡ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나저나 테테전 걸리면 무조건 탱크 싸움만 했었는데, 이정훈 선수는 항상 해병만 뽑네요.

해병이 다 녹아나서 승산없다고 생각해 왔었는데, 이렇게 하면 되는구나.

 

정종현 선수도 테테전에서 요즘 바이오닉의 기동성을 살리는 전술들을 많이 보여주던데..

 

새로운 패러다임이다. 흐흐.

테테는 탱바 싸움이라는 공식이 금방 싸그라드네요. 역시 프로게이머들은 개척자들이야.

 

이정훈 화이팅~ 우승해버려라 얍

 

p.s 정종현 너무 강해서 이정훈 선수가 우승했으면 좋겠음.

사실 이정훈도 너무 강해서 조나단이 우승했으면 좋겠긔. 그럼 흥할텐데. 얍 

 

 

솔직히 바이오닉 유행 그렇게 길게보지 않습니다, 어제 두번다 엘리전 나왔다는 것 자체가 이윤열 선수가 엄청 잘 대응한거라고 볼 수 있고, 이정훈 선수 마음대로 게임이 안흘러갔다는 증거
저는 이정훈 선수가 김성제 잡을 때부터 1병영 더블만 해왔는데, 분명 개좋은 빌드인데, 약점이 아주 농후한 빌드임, 요즘엔 걍 테크플레이로 1병영 더블 잡는게 쉬움

ㄴ오히려 이정훈이 노린거라고 보는데요 정면붙으면 해병이 탱크에 녹으니 그렇게 옆구리만 치는 플레이 한거같은데

기동성 이용해서 계속 안싸워주고 이득 취하는 플레이가 인상적이었음
해병만 잡고 빠지는 플레이라던지

이정훈이 노린거라고 봅니다

기동전, 난타전을 노린 것이지만, 구지 이길 수 있다면 엘리전을 고집할 필요가 없죠
정면화력으로는 이길 수가 없으니까 엘리전을 간거죠....
그 증거로 엘리전 후 병력은 2경기다 이윤열이 더 압도적으로 많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