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Ark.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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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1-24 00:32:50 KST | 조회 | 228 |
제목 |
이런 가정이 성립할수 있다고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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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래더 시스템을 감안했을 경우 자신과 동등 또는 비슷한 실력의 상대를 붙여준다고 봤을때
저그나 토스가 테란상대로 이기기 위해서는 더 높은 실력이 필요하다.
물론 위 가정에서는 래더이기 때문에 맵의 요소도 포함하고 있으며 운도 어느정도 작용한다고 볼 수 있겠네요.
그렇다면 현재 래더 최상위권에 테란의 숫자가 많은것을 설명할수 있지 않을까요?
설명을 해보자면 100의 능력을 가진 저그, 토스 유저가 80의 능력을 가진 테란 유저와 10경기를 했을 경우 5:5가 나온다고 합시다.
그렇다면 80의 테란유저는 100의 저그, 토스 유저와 비슷한 ELL을 형성합니다.
이것을 바탕으로 한다고 하더라도 중상위권에서는 별 영향을 주지는 못합니다. 어차피 타종족이 테란을 절대로 못이기는 밸런스는 아니기 때문에 실력이 좋으면 이길수 있죠.
그래서 어느정도의 50% 승률을 유지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상위권으로 올라갔을때는 어떨까요? 100의 테란유저와 100의 타종족 유저가 10경기를 했을때 6:4정도의 결과가 나오고 100의 테란유저는 ELL이 올라갑니다.
하지만 더 위로 올라갈곳이 없네요?
그리고 80의 테란 유저들도 100의 타종족 유저들과 동등한 경기를 펼쳐 ELL이 올라갑니다.
이렇게 상위권에는 테란의 숫자가 늘어나게 됩니다.
한마디로 래더가 어느정도 진행된 이 시점에서의 최상위권 종족비율이 현 밸런스의 지표로는 가장 알맞은 재료가 되지는 않을까 생각해보네요.
그리고 전체 종족비율과 최상위권 종족비율은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네요. 그들은 단지 극소수의 일명 정예입니다. 숫자가 많다고 해서 최상위권에서 수가 많아야 한다는것은 잘못된것 같네요.
한마디 더 하자면 이것은 일반론적인 가정이고 실험이기 때문에 실력이 평준화 되었을 경우를 따지는 것입니다.
개인적인 능력치는 각각 다르기 때문에 현재 래더의 최상위권을 테란이 독식한다던가의 말도 안되는 경우는 있을수 없으니 그 점은 유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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