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형지물 이나 언덕판정은 꼭생겨야함..

언덕판정이나 지형지물이 생긴다면

단순 유닛스팩 vs 유닛스팩 의 싸움에서 그런 유닛스팩의 중요도가 많이 떨어집니다.

 

지금은 5마린 3일꾼 치즈를 간다면

저그는 그에 맞춰서 비슷한 유닛을 무조건 뽑아내야 합니다.

즉 그러면 저그는 무조건 테란의 치즈러쉬에 맞춰서 초반 빌드를

자유롭게 하지못하게 늘 수비중심 적으로 할수밖에 없죠

일단 막고 바야 하니깐요

 

하지만 상대가 500원을 투자해서 치즈러쉬를 와도 저그에게는 300원만

투자해도 막을수가 있어야 치즈러쉬가 줄어들고 저그는 자신만의 빌드로 좀더

다채로운 경기가 나올수 있는거죠

 

지금 스타2는 인천상률작전 그리고 배트남전 모두 안나오고 있는거죠

250원을 드려서 3배이상의 1000원 병력인 미군을 막을수 없죠...왜냐면 지형지물

이용이 거의 없거든요..

현재언덕판정없음?

윤황 / 없어요 그래서 프프전에 빌드가 거의 비슷해지는거죠
한부대의 유닛이오면 한부대로 막아야합니다.
그러면 상대가 4차관이면 자기도 왠만해서는 다른빌드를 하지못하고
4차관을 해야하는거죠....
왜냐면 차관때문에 독같은 숫자의 유닛으로 막아야 하거든요..

이게바로 전략전술을 가로막는 어처구니없는 스타2의 방식이죠...

반대로 단점도 있다는걸 아셔야합니다.
방어의 유리함을 극대화한다면 게임이 더 길어지고 다채로운 운영이 나올수는 있지만 너도나도 무조건 멀티먹고 시작하고 마치 10분 노러시 게임과 같은 지루한 흐름이 반복되겠죠. 불리하면 본진에 짱박혀서 200 모일때까지 나가지도 않고 지겨운 대치상황만 지속되는 일도 허다할겁니다.
물론 운영과 장기전이 펼쳐지는 경기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초반부터 긴장감을 늦출 수 없게끔 만들어진 지금의 밸런싱도 나쁘지만은 않다고 생각합니다.
맵의 다양화로 여러가지 게임 양상을 기대해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프프전의 4차관일변도는 조금 좋지 않다고 생각이 들긴 합니다.
제 생각에는 수비의 이점보다는 차원관문에 조금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근데 이러면 솔직히 테란한테 찌르기 하는건 아예 불가능하게 될텐데..

오히려 테란이 너무 안전하게 초반 빌드를 구성하게 되서

저그는 잘 모르겠는데 토스는 초반이 더더더더더욱 어려워질듯

릭키드 // 저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스타2의 장점이 먼가요?
바로 언덕이동가능 유닛 즉 스타1에는 없는 새로운 개념의 유닛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이런 개념이 생겼는데 왜 게릴라나 난전은 오히려 더 줄었을까요?
바로 그럴필요성이 없다는것이죠 공겨자는 수비가 어? 이타이밍에 나보다 병력적네?
그럼 바로 쳐들어가면 이기거든요

즉 오히려 이런 공격자 유리 시스템이 스타2의 장점마져 살리지 못하고 있다 생각합니다.
게다가 설령 언덕판정이 생겼다 하더라도 기본적인 게임스피드가 빠르고 견재유닛이 많은
스타2라 30분 넘는 중장기전 게임은 잘안나올거라 확신합니다.

그리고 스타1만 보더라도 10분안에 끝나는겜도 수없이 많습니다.
릭키드님이 말하는건 그져 편견일 뿐이죠
이번 박카스 결승만 보더라도 나는 하던데로 중장기전 해야지
그런 마인드를 가지다 정명훈 선수한태 개털리고 준우승했죠.
3경기다 10분정도의 게임이었고

즉 스타1은 SF지만 가장 현실상에 나올법한 전략전술 들이 많이나옵니다.

　
언덕판정이생기면 밀리인저글링 효율이좋아지나

리뮤 // 좋아집니다. 저글링이 언덕판정 때문에 나쁠건 없거든요
밀리는 아무상관없기 때문입니다.
즉 언덕위에서 기다리다 싸먹으면 훨신 효율이 좋아집니다.

게릴라와 난전은 수비시 이점때문에 아니라 맵의 영향이 크다고 제가 밑에 말씀을 드렸을텐데..
맵이 넓어지고 멀티할 곳이 많으면 자연스럽게 난전이 유도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이건 새로운 맵이 도입될 차기 시즌까지 일단 기다려 보는 것이 좋을거 같습니다.

또 종족간 밸런싱 문제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언덕을 넘나드는 유닛이 저그에도 있습니까?
언덕판정이 생긴다면 저그에게도 수비시 도움이 될까요? 히드라 뽑아서 수비하면 됩니까?
완전히 판을 새로짜야되는 말씀을 하고 계신겁니다.

그리고 현재 테란종족 같은 경우에는 회수가 되는 벙커와 공성전차 덕분에 수비시 충분히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고 싸웁니다. 수비가 유리한 종족을 원하시다면 테란을 한번 해보세요.

언덕위에서 기다리다 싸먹으라는 말씀은 그냥 소설으로밖에 해석이 안됩니다.
좁은 언덕입구에서 싸먹으면 얼마나 싸먹을수 있을까요?
밀리에 언덕판정은 스타1때부터 아예 없었는데 무슨말씀하시는지 모르겠군요.

　
우와 앞마당에언덕이잇는맵이잇구나 ㄳ

릭키드// 입구가 항상 좁을거란 편견을 버리세요
자체제작맵을 하면요 입구를 엄청난게 넓게 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저글링이 언덕위에 있으면 언덕판정으로 마린 불곰의 공격력을
50%회피 할수있습니다.
공격에 유리한게 아니라 몸빵에 유리하니 언덕판정은 밀리유닛에게 유리합니다.
도망갈때나 공격할땐아ㅛ

릭키드// 그리고 저그에게는 무탈이 있죠
공대지 모두 함꺼번에 하면서 대량생산할수 있는 유일한 공중유닛이죠
스타1 때도 본진이나 앞마당에 언덕이 있고 구불구불한 맵은 언제나 무탈의
맵이였습니다.

언덕위에 있을때 불곰의 공격을 50%회피하면 뭐합니까?
막상 공격하려면 100% 데미지를 다 맞아야 하는데요.
언덕판정은 현재 사거리가 긴 유닛이 없고 언덕을 넘나들 수 있는 유닛이 전무한 저그를 아예 말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뮤탈은 아예 공중유닛이고 언덕판정을 이야기하면서 같이 거론할 유닛이 아닌거 같습니다.
공격과 수비의 밸런스는 제가봤을땐 지금이 적당합니다.

릭키드 // 번거롭더라도 스타1 피의능선에서 저테전을 한번 보시면 도움이 될겁니다.
왜 스타1에서 저그들은 테란하고 싸울때 언덕위에서 싸울려고 할까요?
싸울대도 50%만 공격을 받게 진형을 짜서 싸울수 있으니깐 힘들게 언덕위를 잡는거죠 ;;
피의능선식 언덕지형이 먼지부터 일단 보시고오면 도움이되실겁니다.

스타1에서 저그가 언덕판정을 활용할 수 있었던건 러커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사거리가 그나마 긴 유닛인 히드라도 스타2보다 훨씬 전방위에서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했기 때문이기도 하구요. 스타2에서의 언덕판정은 테저전보다 오히려 저프전에서 치명적입니다. 언덕을 끼고 수비하는 광자포와 추적자 방어선을 저그는 절대로 돌파할 수 없게될겁니다. 게다가 역장까지 있으니까요. 공격적인 게임밸런스는 초반부터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한다는 점에서 절대 나쁜점만 존재하는것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