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게임들이 거의다 배경이 탄탄하죠.....

스타, 워크, 디아 시리즈 셋다 영화화 해도 될 스토리임...

하지만 테라를 영화화 한다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화에서 "레벨 11까지는 잘 부탁하네."

병든 길리두를 잡아오게, 분노한 길리두를 잡아오게, ~ 길리두를 잡아오게, ~ 길리두를 잡아오게, 영화 끝.

ㅈ망

엘린이 주인공

몬스터를 잡기만 하고 영화가 끝나
관객들 분노

소올직히 말하자면 블리자드 게임들 배경은 규모에 비해 사실 좀 빈약한 편임... 테라나 리니지 이런 것만 보다 보니까 대단해 보이는 거지...

물론 블리자드 게임들은 그걸로 충분함. 스타 같으면 사실 손에 꼽을 몇 사람 사이에 벌어지는 멜로드라마를 돌릴 수만 있으면 되니까... 근데 배경의 탄탄함과 다양성, 일관성, 분량으로 따지면 워해머 판타지, 워해머 40,000, D&D, 스타트렉 같은 것에 비하면 아직 약하지. 상대적으로 역사가 짧기 때문이기도 한데, 게임 만드는 것에 비해 설정 늘리는 데에는 큰 관심 없어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