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에 목숨걸고 할거 아니면 저그 할 이유가 없지.

생각을 해봄.

 

테란이나 플토는 어떤 특정 빌드 1,2개가 있어서

 

뭐 원배럭 더블이라던가 이런거, 그런거 하면서

 

취약해지는 상대 빌드 몇개만 신경 쓰면서 하면 되는데

 

저그는 상대의 모든 날빌에 당할 수 있어서 모든 것에 대비 해야됨. 이게 개빡센거라서 초보는 안 됨.

 

그런 점에 있어서 질 때 너무 허무하게 져서 짜증나고, 또 게임 하는 맛이 안남.

 

6분 정도 하다가 4차관에 시망 ㅡㅡ; 빡쳐서 레더 서치 하는데 4분 치즈러쉬에 사망. 뭐 이따구니 겜 할맛이 안 남

 

확실히 어렵고 겜 하면서 스트레스 많이 받는 종족인데 그렇다고 개고수 되면 절라 쎈것도 아니고

 

그냥 테란 하고 말지. 진짜 느긋~하게 겜 하는 테란한테 아.. 저 놈이 뭘 할까 어떤 전략을 쓸까

 

막 고민하면서 (이거 역공 할만한 적절한 날빌도 없음 ㅡㅡ 들키면 걍 막히는 류 뿐 . 거기다 졸라 잘 들킴)

 

그러면서 지면 진짜 졸라 빡치고 이겨도 왠지 찜찜 한게 .. 확 짜증.

 

내가 그래서 종족 바꿔버림. 얼마나 편한지 모름. 플토, 저그, 테란 다 해봤는데

 

난이도는 저그 >>>>>>>>>>플토>>>테란이라고 생각함.

토스보단 테란이 더 어렵지 않나요?? 손가야하는게 너무 많은거같은데

꼭 손이많이가야 어려운건아니죠

견제의 용이함, 컨트롤의 용이함, 기타 등등의 이유로.. 테란이 더 쉬운거 같음.

거기다가 아예 배제해도 대는게 많으니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