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G 이야기는 도대체 어캐 된거임?

WCG 블리자드 게임 몽땅 없앤다던데 전후관계가 어캐 되는거임?

 

1. 블리자드 <-> 양대방송사(사실상 캐스파) 분쟁

2. WCG는 삼성 스폰서, 즉 캐스파 이사사

3. 고로 분쟁중인 게임회사의 게임으로 대회를 열순 없다

 

이렇게 된거임?

 

근데 내가 알기론 WCG는 블리자드 승인받고 하는걸로 아는데

청두 대회 개막식때 블리자드 관계자도 왔었죠.

근데 갑자기 어떻게 저런 상황이 벌어진건지

 

아니, 따지고 보면 삼성전자 칸 자체도 현 케스파에 대해 감정 썩 좋지 않은걸로 알고 있는데

(중계권 문제때 장부 공개 요구했다 묵살되기도 했죠)

지금까지 스1, 워3 잘 열린거 보면 블리자드가 이번에 특별히 다른 계약 조건을 들이밀었을

가능성은 적다고 보고, 도대체 왜 WCG는 뜬금없이 블리자드에 태클을 건거죠?

 

외부의 적이 나타나면 내부 결속은 강해진다더니만

케스파 내에서 아웅다웅해도 외부의 적(블리자드)이 나타나니 서로 입이 맞은건가;;

 

이번 사건 요약 좀 해주실분? ;;

그런 이야기들이 있었나요? wcg에 블리자드 겜들 빠지면.. 마땅히 볼 경기가 없는데.. ㅠ_ㅠ..
철권이랑 피파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