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부화장운영 3판 연겜해봄

일단 운영 방향은 앞마당은 일단 먹고(토스전이든 테란전이든)

여왕 1을 찍기 + 300모았다가 부화장추가하기임(300먼저모으고 부화장추가한뒤 여왕찍는경우도 있음)

저 윗줄의 행동을 '눈치봐가면서 저글링 찍어가면서 돈 남기면서 해야됨'

이 부화장추가 타이밍이 가장 심오한데 그건 나도 그냥 감으로 해서 잘 모르겠음 ㅡㅡ

그리고 부화장위치는 본진입구 아래에 화염차같은 유닛들 통로 방해하기 좋은곳에 지음

 

대충 흐름은 마침내 상대가 앞마당 먹기로 생각한거 같다 라고 확정되면

아 3햇하길 잘했다 이러는 거고

걍 올인인가 보다 싶으면 일단 일벌레 팍팍 째놓고 가촉위주로 수비하면 됨

근데 빠른 찌르기 올인이 오면 이게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음(3판밖에 안해봤으니)

 

내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여전히 빈틈은 많은거 같지만 2부화장+3여왕 체제보다 3부화장+1여왕이 나음

일단 2부화장+3여왕과 3부화장+1여왕에 드는 자원은 같고, 후자가 인구수 4 덜먹음

2부화장에서 2여왕이 펌핑을 담당하고 1여왕이 점막 뿌리며 나간다..인데

3부화장이면 2개 부화장이 1개 부화장의 펌핑과 비슷한 효율을 보이고

1여왕은 1개 부화장을 펌핑함. 그래서 애벌레 숫자는 비슷하고

점막은 그 3번째 부화장 위치때문에 앞마당-본진 과의 점막은 '어느정도' 연결된 상태이고

(완벽하지는 않음, 근데 제대로 연결된 위치가 가끔 있음)

3번째 부화장이 점막을 나름 잘 넓혀줘서 그런지 1여왕이 펌핑만 집중하면서

광물이 많이 모이면 여기서 여왕을 2 추가하면 좋은 자원상황을 볼수가 있음

그대신 솔직히 펌핑만 하느라 점막은 앞마당 점막 이후로 못 퍼뜨림 ㅡㅡ;

토스 테란이 앞마당 같이하면 자원상황이 따라잡히는데

이건 그렇지 않다는 거임 오랜만에 저그다운 압도적인 물량을 감상할 수 있었음

 

그래도 3판밖에 안해본터라 믿지는 못하겠는데

내일 몇판 더 해봐야 이게 쓸만한지 안쓸만한지 느낌이 올거 같음

 

3줄요약 - 3햇부화장 운영 3판해봄, 대충 일벌레는 잘 째졌음

오랜만에 저그다운 물량을 볼 수 있었음, 근데 초반찌르기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

근데 3판밖에 안해봤으니 내일 더 해봐야징.. 왜이래 글이 길었지?

확립되면 리플점여 >ㅋ<

그냥 치즈로 찌저버리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