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수의 함정.

 가령 추적자와 바퀴를 비교하면...

 추적자는 바퀴의 거의 2배의 가격임.가스는 2배고 미네랄도 거의 2배.

 하지만 추적자가 바퀴보다 2배로 쎄냐고 하면 그건 절대 아니고 바퀴의 전투력에 비교하면 많이

 쳐봐야 1.2배 정도..

 즉 같은 자원 먹고 한쪽은 추적자,한쪽은 바퀴찍어서 싸운다면 바퀴가 필승일수밖에 없죠.

 하지만 이게 인구수 200이 채워지면 상황은 역전됩니다.

 가격은 2배 먹고 전투력은 1.2배만 높다고 해도 어쨌거나 동 인구수일 경우 추적자가 바퀴보다는

 쎄기 때문에 훨씬 내실있는 전투력이 갖추어지죠.

 공허포격기같은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동 가격으로 공허는 뮤탈에게 처발리고 타락귀 상대로도

 그닥 강하다고 보긴 어렵지만 이게 인구수로 가면 공허는 1.5배의 뮤탈과 타락귀를 상대하는건

 충분히 가능합니다.

 인구수에서 훨씬 내실있는 전투가 가능하기 때문이죠.

 프로토스가 200 싸움에서 특히 강한것은 프로토스의 유닛이 가성비는 좋은편이 아니지만 인구수 대비 성능은

 좋기 때문에 더 이상 자원으로 유닛을 추가할수 없는 인구수 200 vs 200 의 싸움은 프로토스가

 훨씬 내실있는 전투력을 갖추기 때문이라고 생각되네요.

 

옳소~ 이히~

그것도 있지만 누가 뭐라고 해도 저그는 광역 데미지 병기가 다른 종족에 비해 부실하죠. 테란 공성전차와 화염차로 저그 병력 싹 털어버리고 프로토스 폭풍과 거신 그리고 역장의 시너지... 저그는 맹독충 드랍이랑 울트라리스크의 있는 둥 없는 둥 스플... 사기였다가 너프 먹은 나머지 좀 너무 과하게 너프를 먹인게 아닌가합니다. 울트라는 크기가 너무 커서 공성전차 공격을 혼자만 맞고 다른 유닛은 안맞는 다는 정도가 그나마 위안이네요.

그래서 감염충 진균번식이 재 디자인된 것일지도

월래 추적자는 바퀴에게 강해야되긴한데..

바퀴 풀업하면 추적자랑 1:1은 이기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