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터들이 드립치는게 싫다는 분들은

글쎄요

 

전 스타2가 이스포츠 내에서 발전하기 위해서는

재밌는 해설과 캐스터들이 필수라고 봅니다.

 

물론 게임을 직접 즐기는 사람일수록

게임 내적인 요소를 알려주는 해설이

호감이 가는건 사실이긴 한데요.

 

재밌게 하려는 캐스터들의 노력을

'맨날 드립만 치고 있네 짜증나' 라고 받아들이진 마세요.

 

원래 캐스터란게 약간 오바하고 드립도 치고 해야 재밌는겁니다.

캐스터는 '해설'이 아니거든요.

 

거신 캐스터(..)의 드립이 싫다고 하시는 분도 있으신지 모르겟는데

저같은 경우는 개인적으로 이현주 캐스터보다 더 좋아합니다.

 

스1에서도 전용준, 김철민 캐스터 전부

오버에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분들이죠.

(아 이건 전용준 캐스터가 좀 더 앞서긴 하네요)

 

애초에 그들의 역할이 분위기를 띄우면서 진행하는건데

그런 노력을 안좋게 보시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캐스터는 역시 이현주♡

해설은 역시 채정원♥

드립이 좀 흥하면 이런말이 나오지도 않았겠죠 ㅋㅋ
해설진 분위기도 뻘쭘해지는게 느껴지고.... 듣는 시청자도 민망해지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