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예전엔 담배피는 여자들 싫었는데

왠지 요즘엔 좀 다르게 느껴지는게

 

 

뭔가 여자가 담배피면

 

예전엔 "ㅄ 양아치같은년 왜저러고 살아"

이랬었는데

 

요즘엔 "저사람은 어떤 상처가 있길래 담배를 피는걸까"이런 생각 들던데ㅋㅋㅋㅋ;

뭔가 담배피면서 고뇌하고 좀 슬퍼보이는 여자들도 좀 있음

미쳤다고 볼수도 있겠지만 왠지모르게 매혹적으로 보이는..뭐라고 해야되지 어쩃든

 

겉멋으로 피는건 남자들이나 그러는거고 여자들은 겉멋으로 피진 않지 않나요;?아닌가 ㅋ ;

여자도 겉멋으로 많이피져..

어떤상처라니..어떤상처를 담배로 치유한다는거 자체가 이상해보임

리니지하는애들이 많이 핀다..... 아이템드랍의 상처인듯

상처는 무슨.....

그냥 이쁜애들이 피면 그나마 매혹적으로 보이는거고 못생긴애들이 피면 그냥 ㅄ양아치년인거고..

어릴때배우는건 겉멋이지만
20넘어 배우는건 보통 아픔과 시련때문이긴함.
하지만 결국엔 둘다 그냥 니코틴 중독자로 통일

릭키드//예전엔 이쁜여자들이 담배펴도 욕했음 레알;';

담배를 피든 안피든 안고 있는 상처 하나쯤 없는 사람 있나요?

전 그런 거랑은 상관 없는데, 어차피 남자들도 다 피면서

여자들이 담배 핀다고 까졌느니 양아치니 하는 게 좀.. 그냥 편견이라고 생각함.

담배는 기호품의 일종이고, 성별 구분 없이 그게 만족스러운 소비자는 사서 피는거죠.

제 주위에도 담배피는 여자들 많은데 보통 아픔과 시련 때문에 담배를 배우는 여자는 못봤구요. 그냥 대부분 친구들이 피니까 같이 피는거고 아니면 밤일이라던가 업소쪽 일을 해서 자연스럽게 그쪽 문화를 접하게 된거지 아픔과 시련은 좀 아닌거같네요..

겉담으로하는애들도 많아요

릭키드// 다양한 사람들을 못접하시고 너무 님 주위 사람들만 보고 단정짓는듯한 느낌이네요. 제 주위엔 나이들어 핀애들은 겉멋으로 시작하진 않더군요. 좀 스트레스 받은 일이 있거나 삶이 고단하다거나, 아무튼 남자나 여자 둘다 좀 아픈 계기로 시작했음. 물론 이건 제 주위사람에만 국한된걸지도 모르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