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어저 정종현 선수 경기때도 느낀거지만.

왜 플토전에 테란들은 탱크를 잘 안쓰는건가요?

 

많이는 아니라도 섞어주면 상당히 강할거 같은데,.기동성이 딸려서?

 

토르도 섞어주면 좋을거 같은데. 그 토르 필살기 한방이면 거신도 훅가는거 같고.

 

테란들은 너무 바이오닉 위주로만 게임을 해서 요즘 밀리는거 같음.

 

플토는 그것에 맞춰서 최적의 조합과 공략을 만들어 가는거 같은데.

 

 

 

가스 125나 들어서..
탱크가 화력비중을 많이 차지할 경우에 장민철선수가 대응법을 보여줬었음
곳곳에 붕가기로 광전사로 괴롭히긔
소수라면 불사조로 들어버리던지 멸자로 몸빵세워도 되고

뭐 아무튼 잘쓰면 좋은경우도 있겠지만 안좋은 경우가 더 많으니 안쓰는게 아닐까요

아 그리고 토르 250에 맞아줄 거신컨트롤이라면 불곰으로 그냥 순삭시켜버리면 됨

바이오닉은 견제도 되고, 수비도되고, 끝내기도 되고...
손이 빠르고 판단이 좋은 프로게이머 입장에서는
활용도면에서 바이오닉이 훨씬 좋은듯요...


사실 일반유저인 저같은 경우는 탱크 한두기라도 섞여있는게 진짜 무서운데 말이지요..

근데 사실 예전에 '왜 플토는 거신만 쓸까요' 라는 투의 글들에도 윗 댓글 같은 반응이 대다수였어요.
거신 테크 말고 다른 테크는 위험하거나 안좋은 경우가 더 많으니 안쓰는거 아닐까요? 라는 식으로.
하지만 별다른 패치 없이도 우관이 흥했다가, 기사단 테크가 흥했다가..
요즘은 특히 암흑기사 고위기사 활용이 두드러지는데,
사실 그동안 암흑/고기 쪽에 무슨 패치 상의 변경이 있었던 건 아니거든요.

전 테프전 테란의 새 강자는 결국 새로운 완성 조합을 들고 나오는 선수일 거라고 굳게 믿고 있음.

좁은맵이면 탱크ㅜ가 쓸만하겠지만 넓을수록 기동성 시망이라 탱크,토르는 그닥인듯.. 근데 좁은맵이면 해불선+유령 압박도 더 세지니까

근데 암튼 이길려면 조합이 필요하긴할듯... 바이오닉으로는 한계가 보임

그 옛날 상상도 못해보던 은폐벤쉬 배제....

네 저도 새로운 조합이 나올꺼라고 생각함
이건 이래서 안되고 저건 저래서 안된다 라고만 생각하면 발전이 없겠죠
그냥 현재 탱크를 잘 섞어주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말씀드린거에요
분명 바이오닉의 한계가 있으니 새로운 전략과 조합이 나오겠죠
아..토르로 거신잡으라는 생각은 토스가 거신 사업도 안하고 그냥 어택땅 찍는거 아니라면 절대 무리

빠른 가스 1병영 반응로 달고 2군수공장 지어서 해탱러쉬...
해병은 반응로 달 때 부터 꾸준히 뽑으면서 4탱크 나왔을 때 나오는 병력으로 가는 법이 있는데
4차관 혹은 3차관 1로봇등에 충분히 먹힙니다. 상당히 쓸만한 빌드고요.
특히 파수기 조합으로 초반 수비하는 프로토스에게는 답이 없어요.
단, 추적자 광전사 위주 조합의 프로토스는 먼저 공격적으로 테란에게 공격오는 일이 흔한데,
공전전차가 이동하다가 추적자에게 잡히는 일이 많습니다.
그래서 프로토스 병력이 어디에 있는가를 미리 감지해서 (해병 한기씩 보내서) 교전이 일어나기 전에 적절히 공성모드 하는 것이 중요하고요.
일단 프로토스 본진 앞까지 가서 조이기 성공하면 게임은 이긴거나 마찬가지입니다.

단, 위의 러쉬는 반드시 우주공항이 없다는 가정하에 하는 러쉬고요.
공허가 나오면 해병밖에 없는데...
문제는 해탱러쉬의 해병은 업그레이드가 잘 안되어 있어서 공허에 취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