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하는 결승전 걱정....

대전에서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대학교까지 나온 토박이 대전사람으로서 정말 이번 결승 걱정됩니다.

지금은 직장때문에 타지에 나와서 생활하지만 ㅋㅋ 정말 비교됩니다.

원래 대전 사람들이 좀 두리뭉실하고 순하고 좀 답답한 면도 있고 정말 양반같이 점잖습니다. 

물론 사람들이 정말 친철하고 나쁜 사람도 없고 좋긴합니다.

근데 이게 정말 사람들 반응이 좋으면 좋다~ 나쁘면 나쁘다 표현을 안합니다.

제가 고등학교때 부모님 모시고 유리상자 콘서트 간적이 있었는데..ㅋㅋ 정말 관객 호응도는 최악이였던것 같습니다.

옆 사람들 눈치 보고 ㅋㅋ  유리상자가 다들 일어나 주세요~ 이러면 한 10초? 사람들 막 일어났다가 다시 슬슬 눈치보고 한명씩 앉고 ㅋㅋ 이게 유리상자 공연에만 국한된게 아니라 대전 사람들 성향이 전체적으로 이래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그래요..

대전분들은 아실텐데 세이백화점에 메가웹스테이션 있을때 아마 거기서 코카콜라배4강전 했을거에요 ㅋㅋ

그리고 충무체육관에서 mbc게임에서 서바이벌 결승이였나? 아무튼 했었고

에버배 임요환 vs 최연성 결승전도 했었는데 ㅋㅋ

다 가본 입장으로서 정말 걱정됩니다...

왜냐구요? 사람도 적을테고 호응도 ㅋㅋㅋ

아무튼 잡설이고 저라도 주말에 내려가서 응원해야겠습니다!!

대전 사시는 분들 대동단결해서 멋진 결승전 같이 만들어 나갑시다!

이번에 대전 나오니 다들 호응 걱정하더군요, 진짜 대전이 호응 잘 안하나보네요..

어쩌다 보니 대전에 학교 다니고 있는데 같이 가서 열심히 응원해야겠네여 ㅋ

대전사람으로써 대전의 힘을 보여주죠는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