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생각하는 저프전 밸런스

일정 시간 이내에 일어나는 교전에서는 거의 5:5라고 봅니다.

 

다만 저 5:5라는게 '서로 최상급의 플레이를 했을 때' 의 패턴이고

 

'빌드를 잘못 읽는다', '컨트롤 실수를 한다', '타이밍을 최적화 시키지 못했다' 등

 

크고작은 인간적인 실수를 서로 주고받는다고 했을 때

 

실수가 좀 더 나오기 쉽고 실수에 대한 리스크가 큰 쪽이 저그입니다.

 

 

일정 시간 이후 프로토스의 조합이 갖춰지면 밸런스가 붕괘된다고 생각하는데,

 

그건 프로토스가 추적자 불멸자 고위기사 조합을 갖추게 된 이후인데,

 

이때 저그는 정말 뭘해도 이기기 힘듭니다.

 

제가 이런저런 실험을 해봤는데,

 

1. 더블링으로 200 => 흠집도 못내고 전멸

 

2. 퀴드라로 200 => 흠집도 못내고 전멸

 

3. 뮤링으로 200 => 폭풍을 다 피하면 승리(???)

 

4. 울트라로 200 => 저글링 200만도 못하게 전멸

 

5. 무리군주로 200 => 그나마 흠집은 좀 내지만 전멸

 

6. 감염충으로 200 => 고위기사 : 야~ 기분좋다!

 

7. 드랍맹독충으로 200 => 로또가 터지면 승리

 

하지만 7번으로 이겨봐야 남는 병력이 없어서 역러시도 못가고

 

대군주도 엄청 녹아서 이겨도 진느낌입니다.

 

역장도 추적자도 거신도 불사조도 뭐도 다 사기라고 생각 안하는데

 

불고기는 사기입니다.real

결국 플토사기

올ㅋ

부왘 ㅠㅠ 종결내주셧어 ㅋㅋㅋ 감사합니다 저그의 맘을 알아주셔서;;;

엔준영님 고기 부적 삭제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여..

라빈/저는 안준영 해설이 아니지만 삭제까진 솔직히 너무했음.저그입장에서 땡큐지만
어떻게 보면 토스 3티어유닛 하나를 아에 못쓰게 만들어 버렸으니깐여. emp너프되더라도
어차피 폭풍 한번쓰고 합체시킬껀데 100이나 200이나 그게그거.차라리 마나차는 속도를 올리던지 최대마나치를 올리는 업글이 합당하다고봄

6번 환ㅋ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번이 1번보다 못해ㅋㅋㅋㅋㅋ 아오 울레기...추불은 분명 중장갑인데?

개념이네.

무작위지만 동족전이 절반이라는 안준영 해설의 개념글!

해설위원분께서 직접 이래 올려주시니 저그유저의 한이 풀리는것같습니다..ㅋㅋ
이글까지 봤는데도 프저전밸런스 아무문제없다는 프뻔뻔은 버로우좀..

일단 저그유저로서 성지순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