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레이어스 팀이 므훗한 이유

경기를 모니터로 지켜보면서 선수들 간에 정말 대화가 많더군요.

 

연습실에선 어떻겠습니까,

 

그만큼 선수들간에 커뮤니티가 활발하면 팀 분위기도 좋아지겠죠.

 

무뚝뚝해보이는 김동원, 김동주 선수도 경기 모니터를 보며

 

서로 얘기 많이 하는 듯 보이고..

 

그런데 다른 팀 같은 경우에는 너무 따로따로인 느낌이 많이 납니다.

 

'니네 발라주러 왔다'라는 표정으로 마지막경기까지 일관하는 팀 몇몇 있죠.

 

팀의 주장이나 팀의 에이스들이 더 심하더라구요.

 

임요환처럼 팀 분위기를 한 경기 한 경기 이끄는 선수가 별로 없다는..

 

개인리그 아무리 날고 기어도 팀웤은 좋은 수장 밑에서 나오는 거죠.

 

개인적으로 정종현은 좋아하지만 감독이 너무 상대팀을 무시하고

 

s급 티를 많이 낸 IM팀을 슬레이어스가

 

이겨줘서 좋다는.

 

박상익처럼 s급이라도 티를 많이 안내고 항상 겸손한 수장이 있는 팀이 오래가는 법.

므흣하다니;; 슬게이어즈였다니!

진짜 분위기 너무 좋아보임 ㅠㅜ
저번에 GSTL 때도
마지막 경기때 계속 일어났다 앉았다하면서 서로 서로 보면서 웃는데 훈훈..

임요환 주장의 소통경영(?)의 힘...

im도 좋아보임 ㅇㅇ

프라임이 젤 안좋아보임-_-;

그리고 찰지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