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이안스터커[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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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3-31 00:49:38 KST | 조회 | 529 |
제목 |
안타깝게도 점점 재미가 없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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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 나온다고 했을때 기대했던 현실은 정말 이런건 아니였는데
점점 실망스러워 지네요.
플레이 하는것도 그냥 조금 밀리면 그냥 GG치게 되버리고,
더 해봤자 이기기 어려울게 뻔하니까요.
100미터 달리기 15초에 달리는 사람끼리 경기해서
중간에 한번 넘어지면 곧장 GG치고 나와야 하는 느낌입니다.
뜀박질이 아닌 전략과 전술로 역전의 가능성이 열려야 할 전략시뮬레이션게임이
누가 먼저 뛰었냐(뽑았냐) 누가 먼저 조합했냐로 결정되 버리기 때문이죠.
이 부분에 대한 문제는 간단하게 유닛의 특성으로도 알수가 있는데
한번 밀리면 이길수 없게 만드는 유닛 거신,
한번 맞으면 도망갈수 없는 충격탄을 가진 불곰,
수만 많다면 전술상 변수가 거의 없는 바퀴,
플테전의 견제를 사실상 봉쇄하는 바이킹+감시탑,
등등 이 그렇습니다.
전략과 전술을 에누리 없게 만들고 선택한 빌드에 따라 거의 일방적으로 승패를
결정해 버리는 결정적인 요소들입니다.
시스템적으로는 수비의 이점을 전혀 없게 만들어버린 언덕판정삭제를 얘기할 수 있겠네요.
여기 xp에서 스타2 망한다 어쩐다 하면 반대되는 의견들이 달리곤 하던데
실제 게임하면서 플레이 상대와 채팅으로 이야기 해보면 다릅니다.
전체 스타2유저중 스타2에 정말 관심있는 일부만이 여기 커뮤니티에서
활동하고 있을 뿐인데 그렇지 않은 대다수의 스타2 유저들은 생각이 많이 다른거죠.
그들한텐 몇백판 해보니 지겹고 레더는 갈수록 스트레스고, 그냥 떠날 게임인 겁니다.
실제로 그런게 느껴지는것이 래더 서치만 해봐도 점점 오래걸리고
황금시간대인데도 만났던 사람 또 만나고 그렇습니다.
요즘 가장 실망스럽게 만든건 프프전인데 2관문 증폭같은 빌드로
4차관의 대한 해답이 나오나 싶었지만 끝내 프프전의 해답은 4차관이더군요.
실제 플레이 하면서 별의 별 방법 다 써봐도 그냥 4차관입니다.
물론 다음 빌드는 거신이겠죠.
스타1에서 가장 지루한 동족전이였던 테테전이
스타2에선 동족전중 그나마 가장 괜찮은 동족전이 된것만 봐도
플레이의 재미와 보는 재미가 얼마만큼 차이나는지 알수가 있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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