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동훈씨

더 이상 상황을 크게 벌이고 싶지는 않지만 오해의 소지가 있으신것 같아서 글을 남깁니다. 

저는 첫 글에는 어떠한 무례한 용어도 쓰지 않았고 반말도 사용하지 않았으며 ㅋㅋㅋ를 쓴 것 같긴 하지만 절대 비꼬려는 용도는 아니었습니다. 굳이 말하자면 허탈함이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혹시 개인적인 연락 통로가 있으시면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오해는 풀고 싶네요

현피?!!

농담임-ㅇ-

강동훈씨?

호칭부터 에러인듯?

그러면 뭐라고 해야 하나요?

ㅋㅋㅋㅋㅋ강동훈씨
ㅋㅋㅋㅋㅋ개인적인 연락할일도 많네 참..

현장 ㄱㄱ

강동훈씨...

강동훈씨는 조금;; 이것도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도 있겠네요;;;

강동훈 감독님 정도는 해야 적절한 호칭일 듯 싶습니다

현장에 가시면되실듯

사과하는 말투죽이네

감독님이라고하면되는거아님?

씨도 존칭인데 이거가지고 그러시나

강동훈씨... 개인적인연락통로라.......

강동훈씨래 아나 ㅋㅋㅋ 보통 넷상에서 강동훈님 이렇게 님자 붙이지 않음?

GSL현장가서 만나시면 됩니다

님같은 어그로꾼들 그냥 무시할 수도 있었는데, 비난을 무릅쓰고 사과글 올리셨는데 기껏 몇자 끄적거린다는게 자기는 별 잘못 안했다는 식의 글과, 강동훈 씨 ㅋㅋㅋ

'씨'가 순수하게 존칭어라고 하긴 어려워요. 이런경우

강동훈님 강동훈군 강동훈양 강동훈아 강동훈 강감독님 감독님 강동훈씨
그나마 강동훈씨 정도면 양호한거아님??

ㅡ.ㅡ

그냥 뭐라 호칭할지 애매하게 생각하셔서 씨라고 하신거 같은데..
이거 갖고 트집잡는건 좀 아닌듯..

~씨
의존명사

(성년이 된 사람의 성이나 성명, 이름 아래에 쓰여) 그 사람을 높이거나 대접하여 부르거나 이르는 말. 공식적ㆍ사무적인 자리나 다수의 독자를 대상으로 하는 글에서가 아닌 한 윗사람에게는 쓰기 어려운 말로, 대체로 동료나 아랫사람에게 쓴다.

ㄴ 딱히 윗사람은 아니니까요

'님'이 맞는표현이고

'씨'는 손아랫사람에게 하는표현입니다.

설령 본인보다 나이가 어린사람일지라도 서로 예의를 지킨다면

'감독님'또는 '님'이란 표현이 맞겠네요.

여기 뎃글 다는 사람들이 더 어이 없네
왜 씨라고 하면 안됨? 씨도 존칭이구만

우왕...사과하는쪽이 더 당당하고 할말 많은데 참는걸로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