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Mars.overtak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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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5-01 17:37:18 KST | 조회 | 188 |
제목 |
(추가)맞춤법에 관한 몇가지 허섭한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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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않 - 되/돼
'아니되다','되어'로 풀어 쓸 수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전자가 옳은 표기.
2. 든지/던지
'든지'는 A,B,C등 다수의 보기가 있을때 '아무거나 상관없다'라는 의미로 쓰임.
'던지'는 지난 상황을 되돌아보는 경우에 쓰임.(ex.저그를 해봤는데 어찌나 구리던지)
3. 낫/낳/났
가장 설명하기 짜증나는 부분 중 하나.
낫다 - 상처따위가 아물다./무엇보다 뛰어나다. 라는 의미를 가짐
낳다 - 여러분의 어머니께서는 여러분을 낳으셨습니다. 저글링이 해병보다 낳다고요? 이런 젠장.
났다 - '나다(무언가가 발생하다,생기다)'의 과거형. (ex.잘났다(우월한 유전자 덕에 잘 생겨났다),불이 났다.)
4. 로서/로써
'로서' - 지위나 신분, 자격 등을 나타내는 말.(ex - 내가 선생님으로서 한마디 하겠다.)
'로써' - 도구의 의미를 가지는 말.(ex - 건물을 삼으로써 그의 재산은 더욱 불어났다.)
5. 틈틈이/틈틈히 - 깨끗이/깨끗히 - 일일히/일일이 등등...
이건 정확하지 않지만 고등학교때 국어학 박사과정을 밟고 계신 선생님의 말씀을 어렴풋이 떠올려 보면
앞에 따로 쓸 수 있는 낱말이 오면 '이', 그렇지 않으면 '히'라고 하셨던거 같은데...정확하지는 않고 대충 '이'로 끝나는 것들을 나열해보자면
샅샅이/낱낱이/번번이(번번이와 번번히는 아예 다른 뜻을 가지고 있음. 번번이는 '매번'의 의미)/겹겹이/틈틈이 /깨끗이/일일이 등등... 필요한건 외우는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6. 게/께
발음이 께로 나더라도 모든 경우에 '게'로 표기하는 것이 맞음. 단, 높임표현으로 '께서'라고 쓸때는 예외.
도움이 좀 되었으면 좋겠네요.
-추가
*어이(o)/어의(x)
임금님이 아프지 않으시다면 어의는 필요 없다.
*역할(o)/역활(x)
뭐야 이건?
*하므로/함으로
책 좀 읽으셨다면 본능적으로 안다. 함으로는 뒤에 '써'가 붙어야한다. 고로 앞절에 '수단,도구,재료'등이 들어가면 함으로'써'까지 확실하게 써주자. '하므로'는 앞절에 이유나 원인을 나타내는 말이 온다.
ex - 나는 공부를 열심히하므로 성적이 잘 나온다.
나는 공부함으로써 삶의 보람을 느낀다.
(제 이야기는 절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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