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욕한다고 지옥갈일 없습니다 -.-

물론 저는 지옥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정말 백걸음 양보해서

 

기독교가 진리라고 치고 하느님이 있다치고 사람을 만들었다고 칩시다

 

하느님이 자기를 믿지 않는꼴을 보기 싫다면

 

처음부터 만들때부터 아예 머릿속을 신이란 존재는 있고 믿어야만 천국에 간다는걸

 

주입시켜서 만들었을겁니다

 

 

근데 세상엔 기독교만 있지 않는 걸로봐서는 사람을 처음만들때 저렇게 만들지는 않았다는 소리입니다

 

저 같이 저걸 안믿는 사람도 있으니 더욱 저렇게 만들지는 않았단 소리구요

 

 

그럼 여기서 사람의 시초를 두가지로 가정할수 있습니다

 

기독교 신이 있으나 믿을수도 있고 안믿을수도 있게 만들었다.

 

또는 기독교 신같은건 없고 그냥 진화론적으로 사람이 태어낫다

 

 

전자의 경우라도 지옥을 갈리는 업습니다

 

위에도 적었듯이 안믿으면 지옥보내 버릴꺼면 처음부터 사람을 만들때

 

안믿는건 생각조차 못하고 모두가 기독교를 믿게 만들었을 겁니다 본능적으로..

 

 

그리고 후자의 경우는 당연히 지옥따위는 없을테니 안갈꺼구요

 

 

 

 

그리고 정말 만약에 기독교가 있고 하느님이 있다쳐도

 

내가 하느님이라도 누군 믿으니까 천국, 누군 안믿으니까 지옥

 

이렇게 쪼잔하게 행동하진 않을겁니다

 

물론 있지도 않겠지만..

신이 존재한다면..
정말 이세상을 만든 신이 존재한다면 인간의 보잘것 없는 두뇌와 그 어휘로 표현할수 있을까요?
물리학적 현상 조차 언어로 표현이 안되서 수학으로 풀어쓰는 인간인데..

개미 앞에서 수학을 가르치려 해도 이해시킬수 없듯이..
인간의 두뇌로 판단하고 정의 내리고 이해하는것도 신의 입장에선 불가능이고 교만일지도..

인간의 도덕적 규범을 신에게 적용시키는것도 무리라 봅니다.
인간에겐 쪼잔할수는 있으나 신에겐 전혀 다른 차원의 문제일지도..
뭐 어디까지나 신이 있다면이라는 가정하에 이야기 입니다.

ㄴ 님 말자체가 모순이 잇네요

신은 사람이 표현을 못한다고 하셨는데

기독교에서는 그 표현도 못하는걸 있다고 믿고 있는건지

만약 그런 존재가 있다쳐도 기독교를 믿는건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는것이 되버리네요

개미가 수학을 못배우는것 처럼

안믿으면 지옥으로 보낸다. <-- 너무나 인간적이고 지극히 감정적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반박이 무수하게 들어올수 있죠.

이외에 몇가지 오류가 있습니다.

한가지 대표적인 오류는 바로 기독교가 생겨나기 이전에 무수히 많은 인간들은 기독교에 대한 소개를 받을 기회 조차도 없이 지옥으로 보내졌냐는 것

그리고 기독교가 소개된 후에도 기독교가 발생된 지역과 거리가 멀어서 기독교를 아예 몰랐던 사람들은 다 지옥으로 보내졌냐는 것

기독교라는 개념을 이해를 못한체로 죽은 저능아/어린아이는 모두 그럼 지옥에서 불타고 있냐는 점

태아인 상태에서 죽은 아이는 그러면 지옥으로 보내졌냐는 것 (여기서 모태신앙이 치고들어오긴 합니다만)

이건 상식적으로 사실 깊은 신앙을 가지고 싶으신 분이라면 보호할려고 하면 안되는 논집니다. 너무 공격에 취약합니다. 물론 '신의 뜻이다! 어찌 감히 인간이 이해할것이냐' 라고 말하면 절대적으로 보호가 가능하긴한데....찝질하긴 매한가지죠.

뭔가 착각하셨나본데..
난 기독교를 말한것이 아니라.. 이세상을 만든 신이 있다면? 이란 말을 하는것입니다.

예를들어..님이 개미왕국을 만들었다 칩시다.
개미들만의 성규범이나 규칙을 님이 따라야할 이유가 있나요?
개미들의 규범이나 규칙을 따르지 않았다고 해서 창조주인 당신이 쪼잔한 사람이 되는것은 아니죠.

당신은 그저 실증나면 죽일수도 살릴수도.. 혹은 님만의 규칙이 있겠죠.

만일 신이란것이 있다면 님의 생각처럼 인간주의 적인 그런 존재로 판단되어질것은 아니란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 이슬람교등 세상 모든 종교들은 독선적인 부분이 짙지요....

저의 이런 사상은 기독교가 아닌 뉴에지지쪽에 가까운것 같네요..^;

죄송하지만 먼저 여기서 종교얘기를 하시면 안됩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타 종교를 비방해서는 안됩니다.

그들의 신앙은 그들의 생활일뿐입니다.

당신의 논리가 맞다는건 어디까지나 "인간" 내 에서의 생각입니다.

당신의 생각이 언제나 옳다고 생각하는듯한 말투는 옳지 않습니다.

당신이 특정 아이스크림이 맛있다고 했을때 다른 사람들은 그 아이스크림을 싫어할 수도 있는겁니다.

그리고 기독교의 사람들은 각자의 신앙을 가지고 사는것이지

당신같은 사람에게 평가 받으려고 신앙을 하는것은 아닙니다.

상대방을 배려하며 글을 쓰시기 원합니다.

결국 그래서 이러한 논쟁이 일어나다보면 종교는 결국 신으로 돌아가야됩니다.

어찌 인간이 '신'을 이해할 수가 있겠느냐 신의 뜻이므로 인간의 이성적인 잣대를 사용해선 안된다.' 이것이 궁극의 종교의 논지이고 깨질수가 없는 논지입니다. 비유가 될지 모르겠는데 '나는 외계인에게 납치당했었어' 도 이렇게 마찬가지로 과학적으로 파괴 불가능한 논지입니다.

여하튼 맞습니다. 신을 이런식으로 논리/이성 영역으로 끌어들여서 '해석'하고 '이해'할려는게 어불성설입니다. 신이니까요.

그래서 이런 논쟁이 결국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서로 다른 언어로 이야기 하고 있으니까요. 종교에서 논리나 이성은 크게 의미가 없습니다. 애초부터 시작이 '믿음' 이니까요. 이게 나쁜것도 아니고 좋은것도 아닙니다. 그냥 종교가 그런거죠.

근데 그런식으로 글을 쓰면 그 무엇도 말이 되지 않습니다

신이니까 사람으로써 그 무엇으로도 표현 못한다 라는 전제를 깔고 들어가면

아무말도 안먹히게 됩니다.

그런 식이라면 당연히 말이 하나도 안먹히니 뭐하나 모순잡기는 힘들겠지만

그와 동시에 그 무엇하나도 입증하지 못하는 그냥 상상속의 이야기가 되버림


전 그런 상상속의 이야기보단 실질적으로 눈에 드러나는 과학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