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강요하는게 아니라 자살은 죄악임

이건 논란의 여지가 잇는게 아니라 그냥 1+1=2 처럼 확연한거임

 

너가 그상황이 아닌데 어떻게 이해하냐?

 

말도안되는거임. 어떤상황에서도 자살은 해서는 안되는거임

 

예를들어 당신의 절친한 친구가 정말 죽는게 나을만큼 힘든상황이라고 해보자

 

그렇다면 당신은 그 친구에게 힘드니까 죽을수도 잇지 라고 조언할수 잇겟는가?

 

남은사람들, 주위사람들을 생각해서라도 낳아주신 부모님을 생각해서라도 자살은 죄악임

 

만약 사회가 자살을 연민이 아닌 동감하는 심정으로 바라본다면 자살 생각잇는 사람들은 싹다 자살할거임

 

왜냐? 죽으면 이해받을수잇고 결백해지고 힘든것도 잊을수잇으니까

 

근데 남은사람들의 슬픔과 고통을 어떡할거니?

그 어느 종교 도덕에서도 자살은 죄악임.

　
커서꼭개독하세요

주위에 사람이 없으면 죽어도된다는 글로보이는건 착시겠지.

그럼 지금 살아있는 자신의 고통은 어떻할거임?

자살한 사람만의 잘못이 아니라는게 제 결론.

요는 이거임 사회가 자살을 보듬어주면, 자살하는 사람이 급증하게 된다는겁니다. 연민은하되 그럴수도잇지 라는 말을 함부로 내뱉으면 안되죠.

자살하는 사람이 급증하는게 왜 나쁨?

현실이 냉정해서 자살을 보듬을 틈도 없어여 ㅇㅇ

마약은 나쁜거니까 하지마라~ 라는거랑 똑같은거죠. 마약을해야만 고통을 잊을수잇다면 마약도 펑펑써도 되는겁니까

왜 나쁘냐니......자기 힘들다고 픽픽 자살하는 사회가 그럼 좋은 사회임?

아따 19세기 영국에서 통하던 논리 들고나오시네-_-
그렇죠 가난한 사람에게 베풀면 가난한 사람은 일 안하고 베품만 받으려 하니까 도와줘서는 안되는거죠

진짜 생각하는게 어린건지 단순한건지 독선적인건지 나참..

가난한 사람은 그럼 그 사람들이 게으르기 때문이고

배고파서 빵을 훔치는 사람들은 그 천성이 도둑놈이기 때문이겠네요

마약은 종류에 따라 국가에 따라 합법인 것도 있고 합법인 곳도 있습니다. 자살과는 맥락이 다른거 같은데, 그리고 두개 사안이 좀 다르네요. 그런 식이면 술이나 담배도 죄로 취급할 수 있고

병원에서도 극히 심한 고통인사람은 마약처방합니다 미량이지만요 넵 그냥 뻘글

자살하는 사회는 안좋은 사횐데 그걸 왜 개인의 책임으로 돌려요
개인을 자살로 몰고가는 사회는 책임 없음?

바로 아랫글에서도 똑같이 말했는데. 우리 어머니도 그런 말씀을하십니다. 정말 이기적인 행동이라고. 하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그것은 우리가 판단할 일이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그 사람은 자살하고 싶은 만큼 힘들다'니까요. 적어도 우리가 멋대로 '이기적인 놈'이라고 손가락질 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가 그 사람이 되지 않는 한, 우리가 감히 그 사람의 고통을 재지 못하는 한.
이상 자살 시도 두 번한 놈의 말이었습니다. 그래도 살아남은 거 보면, 사람 의외로 안 죽어요.
시.발.

요즘 논란거리인 게임 셧다운제도 님과 비슷한 맥락이죠. 게임은 마약이니 죄이므로 금지한다. 극단적으로는 개인의 생각과 판단을 전혀 존중하지 않음.

성지가 될 기미가 보인다

그래서 병원에 마약하는사람도 있는데 음.. 뻘글 추가고

사람만이 원인이 아니라는겁니다. 당사자 자체가 원인의 전부라고 생각하지마세염;

무슨말씀들을 하시는건지. 제말은 순수하게 자살한 그 행위 자체가 나쁘다는겁니다. 자기 선택이고 힘든상황인거 다 알겟는데 그사람을 동정하고 이해하면 사회가 도덕성을 잃고 개판이 된다니까요

그리고 요즘은 도덕적으로 자살하는 사람을 사회적으로 포용해 문제를 해결하자는 주제로 흘러가지 자살을 죄로 취급하지 않습니다.

현실과 도덕은 다른거죠. 이해합니다 저도. 현실은 냉혹할지라도 사회의 도덕은 이상을 추구해야하는거 아닙니까? 최소한의 도덕마저도 현실과 타협해야 하는겁니까

ㄴ그러니까 그 상황 자체를 어떻게 판단할 수가 없다니까요. 그 사람 힘든거 알고 그 사람 선택인 거 알면 '아, 자살했네. 안타깝다. 하지 말지-_-' 정도로 어떻게 말을 할 수 있을 진 몰라도 우리가 그걸 '저런 죄악을 저지르다니' 식으로 매도할 수는 없는 겁니다. 결국 그 사람의 선택이며 우리가 그 상황을 직접 겪지 않는 한 이해할 수 없으니까요. 산 보는 사람이 들 보는 사람 이해할 수 없고 바다 보는 사람이 산 보는 사람 이해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다만, 이렇게 카이스트 사건에서도 보듯, 한 명 죽었으면 그건 개인의 문제일 수 있지만 몇 명이나 죽었으면 그건 사회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니 이미 한세기전에 논파되서 오로지 가진자들,없음을 격어보지 못한자들만의 논리로 사라진지 오래된 말을 끌고오시면 안되져

애초에 자살이 죄라기 보다는 그 자살로 매몰은 사람이나 시스템, 행위들이 죄지요.

자살이 결코 좋은 행위는 아니지만, 자살하는 행위 그 자체가 죄라?

납득하기 힘들군요. 그럴 수 밖에 없는 상황까지 매몰고는 자살하고 나서

죄인이라고요? ㅎㅎ

무슨 도덕이 사회현실과 전혀 상관없는 형이상학적인 개념인줄 아시네

자기가 겪어보지도 않고, 그냥 말로만 하는 행위는 그냥 위선자이고

이것만큼 역겨운게 진짜 없다고 생각합니다.

현실을 저버린 도덕을 뭐하러 도덕이라 부릅니까. 이상은 당현히 모두가 행복하고 자살하지 않고 살인없는 세상이죠. 음식이 없어도 배부르고 가난이 없고 모두가 행복행복. 그런데 그런게 불가능하니까 도덕도 생기고 사회도 생기고... 이건 좀 논란이 있겠지만

상황 만든 사회도 그럼 죄라고 하셔야져 ㅇㅇ; 왜 거기서는 이상을 안추구하시지;

전혀 상관없다는게 아니라 도덕은 어느상황에서도 이상을 추구하는게 맞다고 보는데 이건 솔직히 개인의 사상이기때문에 답이 없다고봄

우리는 그 사람을 다 이해 못해요 다 알수도 없고, 그래서 죄라고도 안하고 옹호도 안해요.

안타깝다고하지.

그리고 자살을 '도덕적이지 못하다'라고 보는 건 무엇인지. 어째서 '자신의 생명을 포기하는 행위'가 도덕과 연루가 될까요? 어디까지나 자신의 선택입니다. 물론 주위 사람들이 안타까워하고 슬플 수 있지만, '주위 사람들을 슬프게 하는 것은 도덕적이지 못하다'라는 무언가가 없는 이상 그것을 '도덕을 지키지 않았다'고 매도할 수는 없지요. 그냥 간단히 말해서 우리가 왈가왈부할 문제는 아닙니다-_-;

아오 그 상황을 만든 사회는 죄가 없다고 한적이 잇엇나요 제가??? 그사람을 자살에 몰고간 사람들, 사회, 상황 모두 죄이고 잘못입니다. 제 주장은 단순한데 왤케 복잡하게들 나오시는지. 자살을 동정하는 분위기를 만들지 말자입니다 제주장은. '죄'라는 강경한 단어를 사용한것이 신경에 거슬리시는거같은데 이는 더이상의 자살자가 나오지 않게 하기위해서 죄라는 단어를 사용한거구요

애초에 "도덕"이라는 단어의 뜻부터 잘 모르고 글을 싸지른게 에러.

iyoukill//자살을 동정하는 분위기를 만들지 말라니....;; 그럼 자살자에 대한 어떤 반응을 원하시는 겁니까? 잘 뒈졌다? 혹은 '왜 자살하냐 ㅉㅉ' 식이 시선? 카이스트에 대한 대부분의 시선이 그랬죠. '고생을 안 해봐서 자살했다'. '1등하다가 꼴찌하니 자살하는 거지 ㅉㅉ 마음이 약해'.
그 시선 자체가 저는 문제라고 봅니다. 그 사람이 아닌 이상에야 그걸 자기 멋대로 판단하고 자기 멋대로 생각하는 위선, 그리고 강요와 다를 게 뭡니까. 저도 이제 똑같은 말 하기 지쳤네요(...) 수고하세요. 서로 산과 바다 바라보고 있으니 뭔 말이 더 이어지겠냐마는.

1 .
사회의 구성원들이 양심, 사회적 여론, 관습 따위에 비추어 스스로 마땅히 지켜야 할 행동 준칙이나 규범의 총체. 외적 강제력을 갖는 법률과 달리 각자의 내면적 원리로서 작용하며, 또 종교와 달리 초월자와의 관계가 아닌 인간 상호 관계를 규정한다.

그다지 잘못 싸지른것 같지않은데요?

단어선택은 매우 중요합니다. 대학을 아직 안가셨나... 아무튼 논문이나 자기 주장에 있어 단어 하나하나는 굉장히 중요하고, 특히나 철학쪽은 접속사도 선별해서 써야 하는데요. 게다가 모두가 죄이고 잘못이라니 -_- 근거도 없고 기준도 없고 대책도 없는 말이네요

ㄴ MIRRORMOON 저는 자살자에대해 사회가 '어떤상황이라도 자살은 옹호받을수없다 그렇기때문에 자살을하기보다는 사는것이 자신의 존엄성을 지키는 행위이다' 라고 말해주면 좋겟습니다

1+1은 1인데여... 집정관이 그렇게 말했어요 설마 프로토스가 거짓말하겠어요?

그니까 그게 존나 말도 안된다구요
자기 마음을 이해받지 못하기 때문에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데 동정조차도 하지 않으면 그게 오히려 자살을 방치하는 사회를 만드는걸 모르세요?

19세기 산업혁명 이후 제국주의가 만연해진 영국사회에서 사회진화론을 바탕으로 가난한 이들은 그때 현재의 사회에 적응에 실패한 인간들로서, 이들에게 도움을 주면 가난한 이들은 가난한 상태로 계속 도움만 받으려고 할것이다. 그래서 가난한 이들은 도와주면 안된다. 이런 생각이 당연하게 퍼져있었습죠. 하지만 결국 그런 생각은 빈부격차를 늘릴뿐 줄이지 못했죠.

즉 사회적 약자에겐 이해와 도움이 반드시 필요하단 겁니다.
세상 혼자사나요?
사회적 약자에게 동정조차 베풀지 않는 사회는 사회적 약자를 만들지 않는 사회가 아니라 방치하는 사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