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oGs소속 프로토스게이머 송준혁입니다.
마음같아선 스투갤분위기에 맞는 반말로 글을 쓰고싶지만 ,
저로 인해 타게이머까지 이미지에 피해를 줄수도있으니 , 반말은 사용하지 않겠습니다.
기억하는 사람은 있을지 모르겠는데,
제가 예전에 스투갤에 글을 하나썼었는데,
내가 결승에가면 그때 다시와서 마지막글을 쓰겠다고 했었습니다.
그 약속을 사람들은 기억 못하겠지만 , 난 스타2게이머를 하면서 단 한번도 잊은적없고,
그때 댓글에 많은 사람들이 평생 못오겠네 ㅉㅉ 이런글을 썼던걸로 기억하는데 ,
내 자신을 믿고 달려와준 결과가 늦지만 드디어 나타나서 기쁘고 행복합니다.
기억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거라고 봅니다.
벌써 반년 지난 일이니깐요.
하지만 전 그 약속을 지키러왔고 ,
오늘 쭉 글을 훑어보는데 ,
날빌이 뭐 어쩌니 말이 많던데 ,
제가 하고싶은말은 단 하나 입니다.
지금의 전 운영과 날빌 그 어떤것을 써도 최고 탑급테란일지라도 제가 이길자신이 있습니다.
아 이런말 할려고 쓴건 아니고 ,
오늘 윤열이형에게 많은 기대를 주었던 팬들과 , 제게 많은 비난을 부었던 팬들을
전부 제 팬으로 만들수있는 결승경기를 할수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제가 벌써 시작한지 1년이 지났네요 ㅋㅋㅋ.
저같은 경우는 시작하자마자 일주일만에 pgr21대회에 나가서 입상을해서,
스투갤이랑 playxp 반응을 보면서 재밌어했었는데,
시작이 그런관계로 스투갤에서 같이 찌질대지는 못했지만 ,
스타2를 시작하고 스투갤을 1년간 눈팅을 한거같습니다.
처음 시작은 클베때 대회하면서 저에 대한 반응이나온다는거에 대해 신기해서 보게되었고 ,
그 다음부턴 그냥 할일없으면 간간히 글들을 쭉 읽곤합니다.
오픈시즌 1,2 때 스투갤의 패기가 사라진게 정말 아쉽긴 하지만요..
쨋든 이걸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스투갤에 본인인증으로 쓰는 마지막 글이 되겠죠.
디씨하면서 성공한 놈은 없다는 말을 본적있는거같은데 ,
제가 아마 처음으로 깬놈일지도 모르겠네요 ,
스투갤칭구들 저처럼 목표이루시고 좋은일만 있길 기원합니다.
저번에 알바 글삭제하던데 제 글 삭제하지마세요.
ps - 친목질하는 중고딩들아 , 여기서 만나는 친구보다 학교에 한개도 안친한친구한테 말걸어서 친구먹는게 나중에 몇백배는 좋다는걸 알게될거다 ,
형이 부탁한다. 커서 중고등학교 생활을 추억할때 함꼐 소주한잔하며 추억할수있는 중고등학교친구를 사귀길 바란다.좋은 사람을 인터넷상에서 만나게
될수도 있지만 , 아마 저쪽이 훨씬 나을거다. 앞으로 커서 대학다니고 사회생활 하는면으로도 저게 훨씬 좋게 작용할거고! 결론은 친목질 ㄴㄴ
스2갤에서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