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드리고싶습니다 :D

벨시르 해안 완성날짜가 4월 16일쯤입니다.

그 당시에 저그가 타종족 상대(특히 프로토스)를 상대로 상당히 힘들었던걸로 알고 있는데요,

맵에서 저그에게 조금이나마 힘이되는 부분이 무엇일까 하고 고민하여 맵을 만들었습니다.

벨시르 해안은 그 맵중 하나이며, 루나틱사운드(LS)의 검은숲, 저(Jacky)의 티폰 오솔길을 제작 하면서 저그 플레이어에게 맵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한 맵 연구를 했습니다.

 

그런데 최근들어 저그가 이를 극복하고 플레이하고 있는데요, 이 시점과 더불어서 벨시르 해안이 GSTL May.의 맵으로 채택이 되었습니다. 그로인해 프로토스가 극도록 약한 모습을 보여주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GSL 최초로 도입된 제작맵 4개를 기억하시는지요? 종착역, 탈다림제단, 크레바스, 십자포화SE인데요,

초창기 크레바스는 '프토맵이다'라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뒷마당이란 요소가 있어 흔히 말하는 레이저조합을 갖추기 쉽다는 이유때문이였고, 경기 결과 역시 그랬습니다. 하지만 거듭된 수정을 통해 현재로선 어느정도의 고른 벨런스를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반면 십자포화 SE는 좁은 길목때문에 '테란맵일 수 밖에 없다'란 의견들이 수시로 나왔습니다만 경기 결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드렸습니다. 현재 십자포화 SE는 현 시각 기준으로 모든 종족별 승률이 50%입니다.

 

벨시르해안이 크레바스와 같이 거듭된 수정을 통해 좋은 벨런스로 찾아뵐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십자포화 SE와 같이 선수들이 맵에 대해 이해를 하고 이를 극복하여 맵에서 좋은 경기력과 결과를 보여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후 시간이 지나고 기록된 데이터를 분석하여 벨시르 해안은 보다 좋은 맵으로 탄생되기 위해 수정이 될 것입니다.

 

급하게 쓴 글이라 앞뒤가 맞지 않을 수도 있지만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그 이후에도 좋은맵 보여드릴것을 약속드립니다.

 

- JackyPrime -

멋진글추천!

정모오시면 재키님도 엉덩이 찰싹찰싹해드려야겠네요

맵퍼님들 화이팅

지켜보는 입장에선 언제나 신맵을 환영합니다

근데 진짜 밸런스는 알다가도 모르겠단 말이지

판도가 일거에 뒤집히는건 정말 한 찰나이니까 ㅡㅡ

추천을 부르는 글이다

맵퍼님들 화이팅!

그래서 블리자드도 '뭐 사기다'라고 피드백한다고 바로 '어 그래? 그럼 그거 너프' 하는식으로 패치를 진행하지 않는 거겠죠. 유저 피드백을 안 들어먹네 뭐네 해도..

아까도 말했지만 분명 스2데이터가 부족한건 사실이고 지금 맵으로 밸런스를 맞출수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들어요 종족밸런스가 문제가됬으면 됬지 그래도 이번에 GSTL이 리그방식으로 치뤄질 예정에 있는것이 부족한 맵 데이터를 매울수 있을꺼란 기대가 되네요

아직 3경기 밖에 안나왔는데 왜케 말이 많은지 ㅋㅋ

개인적으로 기사도연승전처럼 잘하는 게이머들이 나와서 맵테스트를 해주기를 좀 바라는데

그게 없어져서 좀 아쉽네요 대신에 기사도의 신맵연승전 이런거라도 햇으면 주1회라도

지금껏 나온 맵중 가장 맘에 드는 맵입니다.


지금까지의 맵들은 유닛이 가려지는걸 지나치게 의식한듯 한데

벨시르 해안은 그런점을 자유롭게 만든듯 하더군요.

어차피 유저들이 적응하게 됩니다.


그리고 감시탑이 없는것..

이것이 가장 맘에 들더군요. 감시탑은 재미적인 요소에서도 그리 도움이

안되는것 같습니다.

감시탑의 7분후 삭제는 재미난 요소중에 하나였습니다. 오늘 젤나가요새보고 알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