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3 할때랑 지금 스2할때랑 느끼는 스꼴들 답답한점

워3은 게임이 너무 길고 루즈하고 스2는 워3이랑 비슷해서 루즈하다.

 

게임을 해봤는지 진심으로 의아했음.

 

스1할때 1판에 30~40분 그냥 가는게 아니라 지루하게 가는 게임 정말 많았고 워3할때 래더하면 13~14분에 거의 게임 끝남. 가끔 장기전가도 지루하게 대치전 하는 일은 없음, 유지비나 크리핑 5랩 만랩때문에 지속적인 교전이 이루어지니까. 스1은 지루한 대치전도 많이 갔었고. 스2는 너무 빨라서 문제라는 말도 많을정도고 여기 있는 사람들도 잘 알꺼라고 생각함.

스2가 워3랑 비슷한건 아니지않나

워3는 게임시간이 길다기보단 체감이 큰듯

유닛하나하나가 너무 중요하니까

내가 그래서 게임을 해봤는지 모르겠다고 하는거죠.

놀고 즐기라고 만든 게임인데, 지루하기야 하겠어요?

그냥 취향+ 아는만큼 느끼는 그런 차이같음.

워3 크리핑도 지루해보일 수 있어도 아는사람들이라면 어택클러 하나에 환호하고
모르는사람은 뭔데 저래 이러고..

스타 초반 더블넥도 모르는사람은 언제 교전붙나 하품하지만, 아는사람들은 지금들어오면 좆되는데 긴장빠는거고...

보는 입장에선 답답해요.

하는 입장에선 재밌고 박진감 넘치는건 알겠지만...

아니 보는 입장 말하는게 아니라 게임이 그냥 루즈하다고 하니까 문제죠. 해봤는지 궁금함.

보는입장이아니라 안해본거같은데

해봤음 재미없었음 물론 오리지날에서 접고 프로즌 CD는 안삿지..

저한테는 그저 유즈맵 게임이였어염.. 취향 차이 ㅇㅇ

보는입장에서 답답한건 그만큼 밖에 모르는거임.

"아는 만큼 보인다"

워3에서 그냥 무의미하게 움직이는경우 거의 없음.

하다못해 유닛들 동선도 진짜 중요하고..

가장큰건 교전때 심리전과 컨트롤..ㅋㅋ

이부분은 진짜 스타가 따라잡지 못할듯..

새로 시작하는 입장에서는 굉장히 루즈한게 사실일껄요.

빠기리/ 그래서 워3 호불호가 갈리는거죠.

그걸 알기전까지는 재미없으니까...

워3 밀리가 게임 자체로 보면 상당히 진입장벽이 높아요.

스1은 유저 실력이 상향 평준화된게 문제지만..

스1 하는데 내가 확실히 엄청나게 유리한데도 테란이 작정하고 버티니까 게임 끝내는데 엄청난 시간이 소요되더군요. 상대 제2멀 끊어내고 디파일러 띄워서 앞마당 띄우게 했는데 탱크로 농성하면서 드랍으로 어떻게든 역전하려는 그의 움직임.

crazycopper//

그런듯함.

스1은 많은 사람들이 접할기회가 있었고 또 즐겼죠.

확실히 우리나라에선 천재일우의 게임임..ㅋㅋ

그렇다고 10년 넘도록 할만한 게임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음.;;

그런게 아님.
그냥 스1만 존나 하다보니까 스1과 다른거는 뭐든 다 이상하게 보이는거. 그이상 그이하도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