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그 부관은 설정붕괴가 아닙니다. (소설 젤나가의 그림자 누설)

이미 오래전에 나온 (국내정발도 된) 소설 젤나가의 그림자에서

 

케리건이 여왕을 시켜서 젤나가의 유물을 찾으라고 파견시키는 장면이 나옵니다.

 

군대의 지휘는 물론이거니와 유전자를 흡수시켜서 어떻게 써야하는지도 다 알아서 그대로 해냅니다.

 

그 근처의 사냥개를 순식간에 섭취해서 새로운 저그 종으로 만들기도 하죠.

 

그리고 지금 군심 보니까 '브루드'급의 초규모 저그병력이 아니라 자라스같은 브루드마더들이 소규모의 저그를 운영하는것 같군요.

 

결론은 전혀 문제될게 없습니다.

 

(칼날여왕에서 대군주가 말하는 장면도 있었던것 같은데 그 부분은 잘 기억이 안나네요..다시 읽어봐야겠습니다)

그 정도면 별로 문제 없을지도..

애초에 셀레브레이트 급 정도밖에 안되는 캐리건이 움직이는 세레브레이트를 창조하는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서요

그런데 스1에서 세레브레이트 죽은 후에 브루드들이 통제안되서 서로 자멸하는거 보면

오버로드나 퀸 역시도, 세레브레이트가 죽으면 그들을 통제가 불가능하거나

아니면 그들 역시도 이성이 죽거나 그랬을거 같은데..

음...그 부분에 대해선 케리건 집권 이후 통제방식이 케리건-여왕-대군주 쪽으로 재편됐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 같습니다. 자라스가 '여왕님께서 우리에게 (약한놈은 죽이라는식의) 이런걸 가르쳐주지 않았습니까' 하는 말을 봐선 칼날여왕 시절에 케리건이 이것저것 해놓은것은 있는것 같습니다. 그걸 되짚어가보는 것이 군심의 주요 내용이 될 듯 하고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