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조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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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6-01 15:06:46 KST | 조회 | 182 |
제목 |
아 그거 있네요. 축구얘기 하니까 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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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사이드.
예전에 뒤에서 뻥 차고 앞에서 받아서 넣는 전술이 유행했다지요.
그거 때문에 패치된(?) 게 오프사이드 룰이라고 들었고.
그게 밸붕이라서가 아니라 축구도 엔터테인먼트, 보는 스포츠이고. 보는 사람들이 그걸 재미없어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치즈를 재미없어 한다면 뭔가 패치를 해서 막는 게 맞다고 보구요.
하지만 되려 초반의 압박 카드 자체는 늘어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치즈를 못한다고 해서 무조건 중후반 운영 싸움만 바라보게 만드는 게 아니라,
초반에도 사신이 올까, 벙커 푸시가 올까,
조금이라도 다양한 전략 수를 열어둬야 하지 않나 싶어요.
가령 저테전에서 테란의 초반 수는 사신 너프 이후 벙커링, 치즈러시 뿐이고.
저그가 초반에 할 수 있는 전략수도 6못, 더블링 정도? 더블링은 극초반이라고 하긴 뭐하네요.
테란의 초반견제? 어 치즈겠지. 저그가 초반에? 6못이겠지 뭐.
길이 여러 가지가 나오질 않아서 보는 입장에서 재미없는 게 아닐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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