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피시방에 갔습니다.

전 친구옆에서 스타2를 틀고 제 주종족인 저그로 래더를 시작합니다.

치즈를 당해서 아 씨x 하며 게임을 나갑니다. 친구가 이런 초반러쉬도 못막냐?

스타2 고수라매? 하고 짖고있습니다. (친구는 스타2에 대해 아는거 없음)

6시쯤되서 래더하기싫어서, gsl을 봤습니다. gsl에서도 치즈러쉬를 합니다. 저그는 집니다.

친구가 얘기합니다.

"무슨 게임이 이모냥이래냐ㅋㅋ"

요즘 한창 논란이되고있는 치즈논란.

많은 분들이 선수는 깔필요없다vs쓰는 선수도 잘못된것이다. 라고 나뉘는데

전 중립이네요. 선수는 깔필요없다고 느껴지지만 쓰는 선수도 잘못됬다고는 생각하네요.

오죽 했으면 스타2에 아무것도 모르는사람이 게임이 이모양이라 할정도.

그렇게 보일수밖에없죠, 스타1만 쭉 보고있는 제친구한테는

그러니까 팬을 끌어들이는거나, 팬을 열광시키는것은 자체 리그뿐만 아니라 선수의 몫도 분명하다 생각합니다.

샛길로 가서 예를 들어보자면,

이번 엘클라시코(바르셀로나 vs 레알마드리드)에서, 파울유도 헐리웃액션 등으로 축구팬들에게 귀차게 까이고, 매수셀로나라고 까지 불렸지만, 결국 승리해서 챔스우승 했습니다.

하지만 안티는 정말 많이 급증했어요.

부가설명은 초등학생 아니면 안해줘도 될듯

애초에 까는 사람 눈에는 안좋은것밖에 안보이고 좋은점도 왜곡해서 받아들이니까 진지하게 상대해줄 필요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