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1도 그 선수수준이란게 발전하는데 엄청 오래걸렸음

스타1도 진짜 선수수준이란게 발전하는데

정말 엄청난 시간이 걸렸음

가장 대표적인 예로 토스 대 저그전이 현재 밸런스를 갖추게 된 가닥이 잡히기 시작했던게

2007년도였음....... 김택용이 멀텟을 기반하여 보여준 대저그전 운용능력이 나오면서

토스선수들의 대저그전 수준도 엄청나게 향상됨 근데 여기까지 오는데 근 10년이 걸렸다는거

가장 인상깊었던게 대럴커 마린 산개컨이었던거 같음

미쳐버린천재 // 와웅... 근데 스2는 산개컨이 2시즌만에 나오다니... 스2가 확실히 후속작이라 그런지 발전이 빠르네요

이정훈 선수가 대단한건가..

//떠있는구름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거랑 유에서 유를 창조하는건 아무래도 조금 다르겠져

산개라는 개념이 스1에서 등장했던 당시엔 러커상대로 마린산개를 해서 잡는다는

개념자체가 아에 없었죠 나오면 입스타소리나 듣고

근데 임요환이 고도의 컨트롤을 이용하여 상성을 무시해버리는 플레이를 선보였고

그런게 가능하다는게 이젠 사실이 되어버려서 나오는 시간도 더더욱 빨랐지요

그 스타1의 선수들이 스타2 하는데 예전과 따지면 이미 80%에서부터는 시작하는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