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인아이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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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6-12 12:48:57 KST | 조회 | 217 |
제목 |
프토가 강했었다고 욕먹는 건 아이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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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했었다고 했던 전성기 시절에도 대회종족 비율은 테란보다 적었고, 장민철의 영향이 컸으며
게임내용이 가장 중요한데, 훼이크 4차관 빠른 4차관 6차관 3차관공허 등등 식의 필살류 러쉬가 먹고 살았지.
사실 운영으로 프로토스가 강해서 먹고 산 적은 없었음. (부적고기 시절에도. 사기라고 징징해봤었자 경기내용은 항상 테란이 전투에서 이김 ㅡㅡ 프토 본진을 못쳐서 굶어죽었을 뿐. 그것도 프토 꼬부기 선수가 미칠듯한 견제와 자원타격을 가해서 가능했던거.)
또 언젠가 프로토스의 전성기가 올지 모르겠지만, 그것은 한낱 짧은 시기에 불과함. 빌드와 타이밍에 가깝지.
기본베이스적 문제해결이 아니기 때문에, 테란은 언제나 꾸준할 수 밖에 없고, 암울기라고 해봐야 정신없이 싸워서 겨우 다른 종족하고 비율이 맞는 수준.
끊임없이 해불문제에 대해 토해냈지만, 프로토스 전성기 떄 아직도 무슨 해불가지고 징징거리냐 한계가 있다하지만 결국 아직까지 테란이 해먹는건 해불임. 기본 베이스가 좋으면 해결법이 안나올 수가 없고 오히려 다양한 전략과 조합 과 타이밍이 나올 수 밖에 없음.
애초에 기본초기유닛이 관문유닛 압살하고, 지게로봇으로 거의 무한에 가까이 나오며 보충도 빠르고
강력한 고테크 상성유닛이 상대방에 나와도 컨트롤로 찍어누를 수도 있고, 아니면 여러갈래로 분산공격을 통해 각개격파도 가능하고 또한 역 상성 유닛 준비시간 동안 너무 빨리 나올 수 있다는거 자체가
앞으로 어떤 식으로 스타2가 빌드와 타이밍이 재발견되던간에 이게 해결안되면, 테란 전성기는 결코 끝나지 않음. 암울기라고 해봐야 끽해야 한달일 것도 그 암울기마저, 고작 타 종족들하고 진출비율이 비슷해지는 정도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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