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결승전 전에 누가 소름끼치는 예언을 했는데

송엠ㅎ...아니 송준혁처럼 패기있게 전략 밀다가 떡실신 당하는거 아니냐고

 

난 그글을 볼때 소름끼치는 환영을 보면서 등뒤에서 식은땀이 흘렀지

 

갑자기 내가 봤던 대전대첩이 생각났어... 정말 끔찍한 기억이었지

 

그날 난 하루종일 일도 공부도 못한체 그때본 눈이 썩는경기를 잊기위해 깡소주 3병을 마실만큼 말이야

 

그래 송준혁의 암흑기사가 나를 홀리고 있었어... 그리고 슈토 결승날

 

난 문성원의 모습을 보면서 흠칫 놀랬지... 그 의기양양한 모습뒤에서 '그녀석'을 봤거든

 

그건 바로 송준혁의 앰흑기사...그는 마치 귀신처럼 문성원의 뒤에서 그를 지긋이 바라보며

 

텔레파시로 "외쳐 앰흑!!"을 내 전두엽으로 보내고 있었어!

 

 난 외마디 비명을 지르며 "떡ㅅ...실신의 스멜!"을 외치며 고꾸라져 기절했지.

 

일어나 보니 지금이더군... 그래 결과는 너희들이 알다시피 떡실신.

 

난 이 현상을 이렇게 이름붙이기로 했지... 송준혁의 엠흑현상(phenomenon of song's mother is black)

 

너희들도 조심하라구... 언제 송준혁의 암흑기사가 너희들을 노릴지 몰라.

 

난 지금 도망치러 간다.

송의 엄마는 흑인이다 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