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장가면 어케해야 하나요....

방금 문자왔는데....친구아버지 돌아가심...

 

엄마몰래 혼자 갔다와야겠는데...첨가니까....

엄마 몰래 가신다는거보면 학생분이신거 같은데

그나이땐 딱히 가서 뭐 할거없어요

가서 뭐 할껀 없음? 걍 위로..? 돈이랑 꽃 놓고 오지 않나요..?

검은 양복 입고... 양복 없으면 대충 검은 옷 입고 가서 영전에 두 번 절하고 향 피우거나 국화 놓고 (종교 따라 다름) 상주하고 맞절한 뒤에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하면 됨.

처음가면 보통 하라는 대로 하면 됩니다.
꽃 받아서 가지런히 놓고, 절하고, 상주랑 맞절하고..

그냥 잘 위로해드리고 오시면됩니다.
꼬치꼬치 캐묻지말고 그냥 힘내라는말 정도

몰래 갈가다뇨?. 가서 부주내시고 영정에 절한번 드리고, 상주께 절 한번 드리고, 힘내세요 한마디 하시고 앉아서 밥먹으면서 이야기 들어주시다가 그럼 힘내라 하고 오시면 됩니다

아 네...감사합니다....

친구들 많이 가는 분위기면 같이가서 친구 옆에 있어주면 되요~
별로 친하지 않거나 자주 안 보는 친구 같은 경우에는, 학생이면 안 가도 되고.
장례식이라는게 죽음의 이유< 라는걸 밝히기 싫은 경우도 많아서 어른들이나 친구들한테 물어보고 가도되는 상황인지 아닌지 물어보고, 아직 사회인이 아닐땐 친구들 동반해서 가는게 젤조은듯.

학생이시면 뭐 딱히 없음
잘 위로해 주시고요..

학생은 딱히 부주 같은거 안해도되요
옷은 적당한거 없으면 교복입고 가도 되구요

국화 놓거나 향피우거나 이런거 굳이 안해도 됨

친구몇 모아서 가야겠네요..감사합니다.

친한 친구시고, 친인척이 별로 없으면 남아서 일을 도와주시는 것도 매력만점사나이

아 네 모두 감사합니다.

부모님한테 물어보고 가시는게 좋아요.보통 불교집안인 경우에는 장례식장을 못가게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