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L.Messi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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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7-03 21:35:13 KST | 조회 | 397 |
제목 |
한석님의 글에대한 답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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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님께서 제일 처음에 올리신글에 대화내용은 그 사건당일날 저희마스터형과 한석님과 주고받은 대화로 알고있습니다.
(그당시 그대회가 새벽에진행되었으니, 그날 저녁에 대화를 나누신거죠)
그런일이 있고서 명지는 그날 스타2에 접속하지않았고, 저희입장에서는 당연히 어떻게 생각했을까요 그당시 시점에서 말이죠.
당연히 저희도 어떤상황인지모르고 대리게임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한석님께 제명하겠다고 마스터형이 말씀하신것 같습니다.
근데, 그이후에 명지가왔고 오자마자 넌제명이니 여기서나가라 할순없으니 왜그런짓을했으며 그때당시 상황을 설명해달라고 얘기했습니다.
명지는 솔직히 얘기를해줬고, 누가봐도 일방적으로 부탁받았고, 자신은 애초부터 그런 부적절한 행동을 계획도 생각도 하지않았고,
"마스터형과 클랜원들이 승리를 원하고 꼭이기고싶어 하는모습을 보니까 꼭 이기고싶어서...죄송합니다 정말.."
이렇게 얘기하는 친구에게, 제명이란 조치는 굉장히 어려운 결정이었습니다. 누구보다 클랜운영에 경험많으신 한석님이라면 이해해주실거라 생각합니다.
여기서, 저희가 한석님께 말씀을 드렸어야하는게 맞는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점은 정말 죄송합니다.
솔직히 하루빨리 이일이 잊혀졌으면 좋겠고, 클랜내부적으로도 이에대한 일이나 이에대한 발언조차 조심스러운 분위기여서, 선뜻 얘기를 꺼내는것도 쉬운결정이아니었습니다.
솔직히 분명히 잘못된것이맞고 잘못이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희클랜이 아무리 욕먹어도 저희가 좋아하고 저희를 좋아하는 동생의 처음이자 마지막인 실수 하나가지고 인연을 끊는일은 선뜻 쉬운일이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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