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웡웡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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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7-16 15:05:03 KST | 조회 | 102 |
제목 |
꿈 이야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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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이런 꿈이 있었어요.. 몇 년 전쯤에
눈을 떠보니 제가 있던 곳은 아주 밝고,평화로운 곳이었고 주변에는 어린 애들 놀이터에서 볼 법한 조형물들이 있었어요.
자그마한 플라스틱 목마나 미끄럼틀 같은..
구름도 은은히 떠다니면서 뭐랄까 그 장소는 제가 존재했던 다른 어느 곳과도 비교될 수 없을 정도로
완전히, 절대적으로 순수하며, 고요하고 밝은 곳이었어요.
하얀 구름이 두둥실 떠가고, 아이스크림 하나 손에 쥐고 둘러보는데
어떤 할아버지였는지 누구였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지나가더라구요.
궁금해서 물어봤죠, "여기는 어딘가요?"
그 사람이 말하기를, "천국이란다."
그래서 전 이어갔어요 이렇게 - "천국인데 왜 구름은 하늘 저 높이 떠있나요?"
모순성을 깨닫는 순간 꿈에서 깨버렸습니다..
워낙 특이하고 강렬해서 자세히는 아니지만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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